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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pmh792006.05.04 22:27조회 수 2296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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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페달 예찬론자에서 배신(?) 때리고 클릿으로 전향하였습니다.
평범한 잔차생활에 이제 뭔가 바꾸어야겠다는 심정으로..ㅎㅎ
거의 540값에 어렵사리 중고로 업어온 959페달. 폼은 좀 나는군요.

내일 처음으로 클릿페달 달고 타보려고 하니
어린애 마냥 가슴이 뜁니다.^^
집에서 꼈다뺐다 연습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것같지는 않네요.
벌써부터 클릿 끼고 건방지게 스탠딩 연습하다 쓰러질뻔했는데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넘어지기 전에 발 뺐습니다. 휴우~ ㅎㅎ
그렇다고 방심은 하지 않습니다.
걱정반 기대반.

근데 내일 비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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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어~~뒷타야 방향이 거꾸로 아닌가요?
  • 이 잔차가 채인없는 잔차 쿠도스인가? 클릿 조심하세요. 첨에 방심하면 쓰러집니다.
  • pmh79글쓴이
    2006.5.5 0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세락xc 뒷바퀴는 저 방향 맞던데요.
    그리고 접지력이냐 속도냐 취향에 따라 아무렇게나 꼽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넵 jupitershin님, 명심하겠습니다.^^
  • 아마 세상에서 첨 클릿 끼우고 타다가 제대로 당한 사람은 저 일듯..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려하다가 아~ 맞다.. 하는 순간 쓰러졌는데.. 하필..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가 옆에 있을 줄이야.. 같이 넘어졌습니다..
    자장.. 짬뽕 국물.. 어쩔껴.. ㅠ.ㅜ
  • pmh79글쓴이
    2006.5.5 0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하 어쩐지 아이디에서 웬지모를 비장함이 느껴지더라니... 사연이 있었군요.ㅎㅎ
  • ㅋㅋ 저는 클릿달고 첨 넘어진 장소가 버스정류장 앞입니다. ㅡ,ㅡ;
  • 고통없이 되는것이 있습니까..?ㅎ
    꼭 까진곳 다시 까지죠..?ㅎㅎㅎ
    그럼 즐라 안라.^^;
  • 작살페달님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
  • 저도 첨에 몇번 맛을 봤죠 그런데 이 클릿이 이상한것이 왼쪽빼면 오른쪽으로 넘어지고 오른쪽 빼면 왼쪽으로 넘어지더라고요 암튼 살살 조심하십시요.
  • ㅋㅋㅋㅋ저도 처음 넘어졌을때가 사거리 신호대기할때 혼자서있다가 한쪽클릿은끼고있었거든요.. 혼자자빠졌죠........-ㅁ-ㅋㅋㅋㅋㅋㅋ
  • pmh79글쓴이
    2006.5.5 09: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흣. 이미 들어온 말이지만 모두들 넘어졌다고 하시니 슬그머니 걱정이...ㅎㅎ
    정녕 오랫동안 클릿 쓰면서 한번도 안 넘어지신 분............................없나요??
    그나저나 하늘을 보니 정말 비올 것 같군요
  • 저는 한번도 안넘어 졌습니다..ㅋㅋ 딱한번 급경사에서 기어바꾸다가 체인이 빠지는 바람에 넘어질 뻔 한것 빼구요. ^^
  • 참고로 저도 959 예요~ ^^
  • 저도 한번도 넘어진 적은 없었어요.. 근데 스탠팅하다 위험했던 적은 여러번있죠..ㅋㅋ
    그리고 계단 내려가려다가 뒤로 발라당 까질라고 했을때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클릿은 얼마지나지 않아도 pmh님과 좋은 친구가 될것 같군요.., 비온다고 안타서
    되겠습니까? 걍 달려요...ㅋㅋ
  • 처음엔 장력 최대한 풀고 이용하시구요 한적한 곳에서 아님 집안에서 신발신고 클릭에서 빼는
    연습 몇번하시면 별 위험 없을실겁니다. 아참 그리구 몇일동안은 내가 클릭을 부착하구 있다는
    생각을 염두해주시기바랍니다. 아님 대략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지도.... 즐라하세요
  • 저는 학교 운동장에서 집사람과 아이들데리고 가서 연습했습니다.
    두어바퀴돌고 집사람과 아이들 앞에가서 v하면서 자기야 나 잘했지 ^^;;
    콰당... 쩝
  • 연습 때는 잘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은... 분명히 풀고 있었는데, 건널목에 서니까 자빨링하는...까진데 또 까지고..ㅎㅎㅎ..
  • pmh79글쓴이
    2006.5.7 23: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화화 날씨도 좋은 오늘, 드디어 시승식했습니다. ^^ V
    한강 90km. 역시나 힘전달력 30%향상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속도 증가는 잘 모르겠고요.
    일단 잔차도로에서는 생각했던 것처럼 전혀 불안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신고식은.....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난지한강공원 지나서 공사하는 곳에 들어갔다가
    신발, 자전거 모두 진탕에 빠져서 새신발에 진흙 묻고, 림, 타이어 브렉에 흙 왕창 끼어서 ㅠ.ㅠ 그거 씻어내느라 고생 좀 했죠. 959는 진흙에 좀 약하다더니만 사실이더군요. 앞으론 그런 데 절대 가는 일도 없겠지만..ㅎㅎ
    암튼 클릿 끼고 좋은 날씨 만끽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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