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페달 예찬론자에서 배신(?) 때리고 클릿으로 전향하였습니다.
평범한 잔차생활에 이제 뭔가 바꾸어야겠다는 심정으로..ㅎㅎ
거의 540값에 어렵사리 중고로 업어온 959페달. 폼은 좀 나는군요.
내일 처음으로 클릿페달 달고 타보려고 하니
어린애 마냥 가슴이 뜁니다.^^
집에서 꼈다뺐다 연습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것같지는 않네요.
벌써부터 클릿 끼고 건방지게 스탠딩 연습하다 쓰러질뻔했는데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넘어지기 전에 발 뺐습니다. 휴우~ ㅎㅎ
그렇다고 방심은 하지 않습니다.
걱정반 기대반.
근데 내일 비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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