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한강 찾아갔습니다...뭐 마포대교 지나가는 길에 오랜만에 온것같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내려가 봤는데...헐~~
역시 주말 한강 자전거도로 답더군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사람들 끔찍~~하게 많더군요...
레이시모드 즐기는 잔차족과 인라인족...개념?없이 유턴하는 인라인 커플+아이들...
양쪽 도로 점거하며 나란히 손잡고 정겨운? 모습으로 산보하는 가족들..그 복잡한 곳에서 자전거 배우는 아가씨들...휴우~~
아차~~내가 미쳤지~미쳤지~ 를 연발하며 바로 5분만에 벗어나고 말았답니다...
위 사진은 마포대교를 건너가는데 전에 없던 다리 난간이 생겼더군요..
해서 사진 몇컷 찍어봤습니다..
헌데 궁금한 것이 난간에서 머리만 내밀고 흘러내려가는 물길을 보니
어지러움과 함께 다리 난간이 내려앉는 느낌과 몸이 밑으로 떨어질거 같은 아찔한 느낌이 들더군요...어질~어질~~ 순간 카메라를 떨어뜨릴뻔 했다는....
제가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기는 하나 정말 무서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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