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약 2년여를 아무 불만 없이 잘 타왔는데, 단 한가지 싸이즈가 많이 작아서 이번에 새 자전거를 조립하고 정든 애마는 떠나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문득 사진 한장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xc 최고의 프레임은 에픽인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새 자전거도 06년 에픽으로 조립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차내의 자전거 수납공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전에 타던 차에는 늘 bike rack을 달고 다녔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자전거가 흔들리면 괜시리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뒷자석이 완전 접히는 hatchback 스타일의 차를 장만했습니다. 앞바퀴 분해하면 자전거 두대와 이런저런 짐들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이젠 마음 놓고 달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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