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Serotta Ottrott XC 의 엽기적인(^^;) 세팅에
잠시 이성을 잃은 지 잠깐... 정상적인(?) 프레임과 세팅으로 다시한번 볼까요?
댓글 달아주신 마이콜님의 해박한 지식과 감상을 직접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사진1은 프레임 받고 즐거워하시는 김세환님...
(초상권 침해의 소지가 있겠죠...? 그래도 멋진 얼굴에 모자이크할 수도 없고...
이해해 주시리라생각합니다. 사진은 수입사 홈피에서 퍼 왔구요, 매장명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관계로 블러처리)
2. 사진2는 실제 완성차 모양과 프레임 디테일부
(이 사진 역시 수입사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맨 처음 디테일 사진은, 러그 음각 이니셜...(라이더분 성함이나 원하는 이니셜을 넣어준다고 하더군요)
옆에 사진은 흔히 볼 수 없는 CNC가공된 디스크엔드 부분. (다른 티탄 브랜드들이 벤더들을 통해
받아서 단순히 커팅&용접 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인상적인 부분인듯...
참고로 Serotta는 Disc 옵션과 V-Brake 옵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트 스테이의 강도나 벤딩, 쉐이핑, 버티드 모두 달라진다고 합니다. (세로타 전 프레임은
라이더에 따라 튜빙 하나하나 모두 커스텀 버티드 라고합니다. 세븐의 경우에는 IMX모델이
커스텀 튜빙입니다.)
아래 사진은 콜로라도 컨셉으로 제작된 스웨이징(마이콜님이 말씀하신 단조방식 성형) 튜빙 로고.
마지막 사진은 시트 튜브 내경에 가공된 경량용 홀 (시트 튜브는 내경이 각기다른 두개의 튜빙이 접합된 튜빙으로 안쪽 튜빙에 무슨짓을 한듯...ㅋㅋ
끝으로 실제 용접의 촘촘하기가 다른 티탄 트레임 대비 많게는 2배, 보통 1.5배 많다고 합니다.
흠... 프레임 잘만든다는 것은 둘째치고
어떻게 보여지는 가에 따라 이렇게 느낌 차이가 많이 나다니...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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