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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

fringer2006.06.17 01:25조회 수 281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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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던 중 갑자기  "뻥"하는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더군요.

항상 챙기고 다니던 수리공구도 오늘은 챙기지 않았는데..... "이런 젠장찌게"

그런데, 내려서 자전거를 확인해보니 앞,뒤 모두 이상이 없더군요.

"희안하네" 그럼 그 소리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집에 도착해서 자전거 점검 중 발견한 굉음의 주범은 굵은 철사였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는 철사에 관통당하여 옆구리가 손상되서 사망! ㅠㅠ

다행인 것은 집에 도착할때까지 바람이 빠지지 않은것과

철사가 절묘하게? 관통해서 맥스림이 손상없이 무사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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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샥이 아닌것도 있네요 (by ........) 니꼴라이 & 트레일... (by 엑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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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fringer글쓴이
    2006.6.17 0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 펑크의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분명히, 저 철사는 바닥에 박혀 있던건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시멘트길을 지나고 있을 때 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뒷바퀴에 저렇게 박히려면 앞바귀가 밟고 지나가면서 누워 있던 철사를 튀어 오르게 해서 세워진 철사를 뒷바퀴가 밟고 지나가서 생긴 사고에 바람이 빠지지 않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으며, 다행히 림도 무사한 흔한? 사건이었을까요. ^^*
  • 저.....100mm대못이 박힌적이 있습니다. 그것두 뾰족하지도 않은 녹이 슬대로슨....희안하게 비스듬히 박혀 있더군요.
    ^^*)
  • 그참 희안하네....
  • 튜브리스 타이어의 장점이 드러나는 상황이네요..일반 튜브타입은 찔리는 순간 바람이 쑥 빠지죠..
  •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반타이어도 경우에 따라 바람이 바로빠지지않는 경우가있습니다.
    저도 얼마전 뒷타이어에 무언가 콱 박히는 느낌이있어서 자전거는 이상없어서 약 10키로정도
    타고 집에오니 뒷바퀴에 날카로운 쇠붙이하나가 밖혀있더군요.(폭 5미리,길이 2~3센티)
    저도 신기했지만 쇠를 빼니 그때서야 바람이 싹 빠지더군요,
    튜브를보니 맞창(관통상)나 있었구요.
  • jmjn2000님처럼~ 튜브였는데 집에 와서야 뭐가 박혀 있는게 발견되더군요~
    그래서 때어냈더니~그때서야 푸쉭~하면서 바람이 빠지던구요~ㅎㅎ
  • 2006.6.17 1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나저나 저 비싼 타이어를...ㅡㅡㅋ
  • 그래두 림이 살았으니 불행중 다행?
  • 저런일..자주생기죠..;
    저는 신삥이 미쉐린2벌을 옆구리..못..관통으로 보내버렸습니다..ㅠㅠ
    튜브넣어서 쓸려고해도..튜브가 텨나와..폐기처분..ㅠ
    이젠..미쉐린은 줘도 않씀니다..ㅠㅜ;;
    미브로쓸떄는..다~닳아서 로드타이어가 될때까지..빵꾸한번 않나고..잘~썼는데....
    유독..미쉐린만..;;
    못..때문에..제 맥스는...만신창이..ㅠㅠ
  • 근데 못이 어떻게 저렇게 찔리죠?..-_-;
  • 못이 들이 댔군요. .. .. .
  • 림 안해먹어서 다행입니다..................
  • 림이 진짜로 다행이군요.
  • 지렁이 써서 떄워 쓸 수 있지 않을까요?
  • 3년전에 로드라이딩 중 구리시 갓길에서 볼트가 박힌 것도 봤습니다.
  • 디스크브렉이었던것도 한 몫 했네요..;; 천만다행..
  • 보기 드문 현상이네요..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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