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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작은 기적, ‘자전거를 삼킨 나무’

자스카2006.07.03 12:56조회 수 181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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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06-07-03 11:23]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전거 삼킨 나무’의 모습이다.

자전거가 나무속에 박혀 있는 이 사진은 합성으로 보이기 쉽지만, 자연의 작은 기적을 실제로 촬영한 사진이다.

미국 시애틀에 인근에 있는 배션 아일랜드(Vashon Island)에서 발견된 이 자전거 나무는 벌써 10여 년 전부터 TV 방송에 소개되고 동화책의 소재가 되는 등 ‘스타’가 되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자랑이다.

누군가 나무에 자전거를 기대 놓았는데 나무가 자라면서 자전거와 한 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전거는 현재 약 1.8m 높이에 있다.

이 자전거 나무는 신기할 뿐 아니라 묘한 감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버려지고 녹슨 자전거를 나무가 받아들여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악동은 어느 곳에나 있는 모양이다. 누군가 나무 밖으로 돌출된 자전거의 앞바퀴를 뜯어내 버렸다.
현재는 프레임과 뒷바퀴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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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캬~~신기하내요;;;근대 저런 신기한 자전거에 손대는 나쁜사람도 있내 -ㅅ-
  • 도선생이 도처에 있다는 야기 결론이네요~ㅋㅋ
  • 허거덕.. ㅋㅋ..
  • -ㅁ- 감동 밀려와요.
  • 기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인위적인듯 하네요. 1.8미터 높이에 자전거를 세워둘 수도 없고, 세워둔다고 해서 부름켜가 자전거를 흡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듯~
    아래 사진은 나무를 뚫고 자전거를 집어쳐넣은 것 같고, 위 사진은 나무를 땜빵하느라고 시멘트작업한 것처럼 보이네요
  • 자전거를 너무 오래 새워놔서 자전거가 나무를 파고 들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나무 속으로 자전거가 파고든상테에서 세월이 흘러 나무가 계속 자라 자전거는 나무에 박혀진체로 자라다보니 공중에 뜬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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