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모델입니다.
에어로타입의 다운튜브가 좀....
앞 삼각만 EASTON Ultra Light이고 뒷부분은 대만의 Kinesis사 뷰브를 썻고,대만에서 제작된것입니다.
헤드튜브의 각도가 많이서있어서 업힐에서는 유리하나 경사가 큰 내리막에서는 잘 뒤집어 집니다.
경량화(1.4Kg???)를 추구하다보니 흔들림과 코너링이 많이 불안합니다.
도장도 많이 약해서 계란 껍질벗겨질듯합니다.
입문자용이고,포뮬라허브는 실드베어링이라는 메리트가 전혀 돋보이지 않는 것으로 오히려 LX허브쪽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로서는 국내 브랜드를 외면하던 라이더에게 구미당기는 스펙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프레임은 두개의 삼각형 모양입니다.
앞 부분이 EASTON 사의 상위등급 Ultra-light파이프를 썻고, 이스턴 파이프에 이스턴사의 로고를 넣기 위해서는 최소한 삼각형모양이 되어야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레임의 측면을 자세히 보시면 EASTON사의 로고가 새겨진것을 발견 하실 수 있을겁니다.
허접한 알미늄 프레임과는 분명 격을 달리합니다.
원가(30만원 정도) 부담이 크지만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모델이 아니였나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 봅니다.
다음해 2001년 모델부터는 다운튜브(앞 삼각형의 45도 각으로 누운 파이프)를 일반형으로 바꾸고,
디스크 마운트의 강도를 개선해서 출시합니다.
역시 EASTON Ultra-light파이프를 쓰지만 강도 보강에따라 무게는 200g정도 늘어납니다.
정형래 선수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기는 했으나 로드형에 어울리는 프레임입니다.
특성은 매우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충분한 정보를 드리지 못했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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