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73cm이고 팔 다리가 긴 마른체형인 저는
첫번째 사진의 자전거를 16.5인치 사이즈로 알고 구입하여 1년이 넘게
잘타고 다녔고 간혹 주위분들이 16.5인치데 상당히 커보인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프레임이 얇실해서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해왔는데
어느날 산악라이딩을 하게 되었고 전혀 컨트롤이 안되어 사이즈를 줄자로 재어보니
싯튜브가 18.7인치가 나오더군요
결국은 고민 끌에
아래사진의 16인치 첼로로 넘어왔지만 탑이 53cm밖에 안나와서
팔다리가 긴 저한테는 작은거 같네요.제 눈에 안경이라고
예쁜 자태를 뽐내는 첼로를 보면 지름신을 쫒아내도록 노력하지만
결국은 프레임 교체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언젠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프레임 교체되면 다시 한번 사진 올리겠습니다.
허접하나마 카본,티탄,알루미늄 모두 타보았으니 기약할수는 없지만 돈이 모이면
이제는 크로몰리로 갈듯 싶네요.
왈바분들은 자전거 선택하실때 다른건 다 제쳐두더라고 사이즈만큼은 꼭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로 선택하셔서 저같은 번뇌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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