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경에 조금 수입되었던 메이커였습니다. 프레임 걸려 있던 것들도 좀 봤었고
실제 조립해서 타고 다니시던 분들도 종종 뵈었었지요. 나름 좋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체 우리나라 라이더들의 성향이 몇몇 빅 메이커에 집중되어서 수요가 많지 않다보니
그 후로 수입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흔치 않은 잔차 타고다니는것도 나름 기쁨이기도
하지요.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빨간색 이쁩니다.
색상이쁘고 여러사람 타지 않아 좋습니다. 다만 7005 재질에 버티드 안한 프렘이라 실측무게가 2kg 이 나갑니다. 비비안쪽으로 보면 엄청난 두께의 파이프가 보입니다. 나름 장점이라면 버티드 안한만큼 튼튼도 하고 단단해서 트랙 8900 느낌이 좀 납니다. 그래도 한마디로 넘 무겁다입니다.
제가 작년에 새로 자전거 조립할때 제1후보에 올렸던 놈이였습니다.
색이쁘고 지오메트리도 좋고 흔하지 않고 다 좋왔는데 결정적으로 싵포스트 사이즈가 특이 사이즈입니다. 싵포스트 때문에 프레임을 바꾼 기억이 있던 저로서는 후보에서 바로 퇴출시키고 트렉 8500으로 조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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