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는 엘파마를 타고요 단거리는 크라인을 탑니다.
프레임 특성이 서로 틀려서 서로 장단점이 있어요.
엘파마는 강성이 강해서 여행이든 산악이든 어디서나 라이드하기 좋고 속도가 잘 나와 요즘엔 탄천이나 한강에서 많이 탑니다. 엘파마 타다 크라인을 타면 탄성이 무지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전 지금까지 카본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류미늄이라네요...웹검색을 해보니 Lightest albuminum frame이라하네요) 고급 승용차를 타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무척 잘 만들어진 프레임이고 용접의 흔적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전차가 낮고 가벼워 컨트롤 할때 장점이 많지만 산악용으로 타기엔 좀 무리가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구동계열은 크라인은 풀 XTR, 엘파마는 데오레 크랭크 외 LX 급, 허브는 XT인데 솔직히 세팅만 잘 되어 있다면 내구성, 달리는 면에선 별별 차이 없고, 무게는 XTR이 가볍습니다.
엘파마 바퀴는 앞뒤가 달라요. 앞에는 가벼운 것으로 뒤는 강성이 좋은 것으로 세팅되어 있어요.
속도에서 중요한 것이 적은 무게차가 아니라 지오메트리이더군요. 무게는 엘파마가 12kg 정도 크라인이 8kg 정도 합니다.(<--무게에 대한 논쟁이 많아서 눈으로 직접 무게 확인하고 리플할께요..크라인 정말 가볍긴 가볍습니다..ㅎㅎ;;) 가격 차이는 35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성능면에선 자전거 특성의 차이 외에는 누가 좋다라고 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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