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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판에 타이어 비벼 빨다..^^

에르파마2006.09.06 13:53조회 수 2982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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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만에 올라가는 통신대 헬기장 ..

으 죽는줄 알았다..

다리는 근육이 부풀어 터질 것 같고

가슴은 피가 역류해 터질것 같은걸 참고

"저길 어떻게 올라가" 란 등산객의 말에 힘받아

"그래 가는거야"..

꾸역꾸역 올라갔다..

마지막 언덕을 똥고를 안장 앞으로 이동시켜 기압한번 넣고

아자!.아으!

드디어 올라온 헬기장..

몇년 만이냐...

산은 아무것도 변한거 없이 날 맞아 주더군요,,

난 몸이며 나이며 모든게 바뀌었는데 말이죠..^^

정 말 간만에 산 공기를 한아름 마시고 오니 기분이 좋네요..

종종 올라와야 겠네요,,

아직 안죽었어.."옛날엔 하루에도 몇번씩 왕복도 했는데" 하며

하산했습니다..

건강! 건강할때 지켜야 하겠습니다

..왈바님들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디카 날짜가 틀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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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프리라이더~ (by 노바(이전무)) 미니 스커트 아가씨의 계단 타기 (by 디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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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빨래판만보면 덜덜덜~~~
  • 저게 빨래판이었군요^^..난 흙이 묻어서 빨래판을 씻는 새로운 방법이 있나했네요 ㅎㅎㅎㅎ
  • 단힐차 끌고 올라가다 뒤집어 질뻔했습니다. ^^;;
  • 통신대나 절로 올라가는 길 중에는
    위와 같은 빨래판이 많지요.

    올라갈때는 잘 모르고 올라갔지만
    나중에 차를 타고 올라가 보면
    '나도 짐승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 대구에도 빨래판 이 있는데 ㅎㅎ
  • 통신대 빨래판 죽음이죠...ㅡ,.ㅡ;;;
  • 수원에 타시는 분들 참 많군요...^^
    싸이클로 타고 올라가 보긴 하는데 아직 빨래판까진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ㅎㅎ
  • 수원서 생활 할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원천유원지 -> 여우골 -> 경기대 후문 -> 이의동(수지방향) -> 천년 약수탕 -> 문암골 -> 경기대 정문위쪽(저수지) -> 광교 버스 정류장(물한모금) ->빨래판(통신대) ->헬기장 ->청련암
    (역방향으로) -> 청련암 ->통신대 정상(거의 업힐 구간)

    이렇게 타시면 딱 50km 정도 나옵니다. 90%가 산길이라 아주 재대로 재미 납니다.
    올해는 딱 2번 수원가서 타고 왓습니다.

    환상적 코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는 .....^^;;
  • 잘 생긴 언덕이죠..ㅋ
  • 이젠 익숙해져서 그리 무섭지는 않은........ ㅎㅎ
  • 원천유원지 -> 여우골 -> 경기대 후문 -> 이의동(수지방향) -> 천년 약수탕 -> 문암골 -> 경기대 정문위쪽(저수지) -> 광교 버스 정류장(물한모금) ->빨래판(통신대) ->헬기장 ->청련암
    (역방향으로) -> 청련암 ->통신대 정상(거의 업힐 구간)
    자전거통제로 지금은 가기힘든코스로군요 저도 예전에 자주다녔는데그립군요
  • 빨래판에다 진짜로 빠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 빨래판이란곳 수원 어디쯤인가여?자세이좀 설명부탁합니다 저두 도전해보게여
  • 시인이시군요....
  • 오호~~ 하산은 재미있었겠네요
  • 에르파마글쓴이
    2006.9.7 2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시인이라뇨,,^^ 과찬이십시다..

    광교산 버스 종점에서 아스팔트로 포장된 화장실 옆 길로 올라 가시면

    끝없는 포장길이 연결됩니다.. 그끝 쯤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한번 올라 가보세요 ""

    수원이 다 훤히 보입니다...^^
  • 사람들이 엄청 힘들다고 해서 가뜩 긴장하고갔는데 의외로 쉽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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