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도 이제 2년 반 째로 접어드는군요. 연식으로만 따지면 5년째.
그동안 이렇게저렇게 하나씩하나씩 업글하다보니 입문용 프레임에 xtr도 더러 섞여있고. (나름대로 군더더기 없이 알차게 업글한다고 한 것임.ㅎㅎ)
암튼 언제부턴가 자전거도 나이가 든다는 게 느껴지는군요.
마냥 새것 같을 줄만 알았는데 색도 살짝 바래져가고 기스도 나고 녹만은 철처히 관리해서 거의 없지만 세월의 흔적이 남는 건 잔차도 예외는 아니군요.
그래도 같이해오고 서로 익숙해져 간다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