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3월달에 사서 지금까지 잘 타고 댕기다가
한달 전 쯤에 드디어 샥을 업글했네요..햐..-_-;
그전까지는 주디c였슴다.
업글하기전까지는 몰랐는데 업글하고나니까..
제 자전거... 풀샥 맞긴 맞군요!!
이전까진 노새그 세팅해서 타다보니 살랑살랑 탈 때는
완전 하드텔이었는데 샥도 딱딱하고..글다가
걍 에어 좀 빼고 탔드만 앞뒤로 말랑말랑한 것이 딱 좋네요!!
근데 앞샥이랑 뒷샥이 반응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세팅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앞샥 sid는 잔충격을 거의 없다시피 없애주는 반면
큰 충격은 반응이 좀 느린 편이라고 해야하나...
인도턱 내려갈 때는 확실히 반응해줘서
깜짝 놀랄 때가 있구요...
오히려 뒷샥은 작은 충격은 흡수해주는 반면 느낌이 나지만
산에서 요철에 짝짝 들러붙는 느낌이군요.. 그게
발을 페달에 붙게한단 얘긴 아니지만...
암튼 앞뒤 느낌을 좀 같게 만들어줘야할 듯 한데
뒷샥이야 머... 대충 세팅의 한계가 있지만
앞샥은 변수가 많아서 세팅이 좀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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