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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몰리의 매력~~

kakajoa2006.09.19 16:37조회 수 313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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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몰리 프레임의 가느다란 튜빙 보면 늘씬한 아가씨같습니다.

다운튜브와 탑튜브는 굴곡있는 멋진 상체같고
싯튜브는 짤록한 허리와 같고
리어트라이앵글은 늘씬한 다리를 연상 시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하지만 올라타면 얌전한 아가씨같던 모양은 어디로 가고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로 변합니다.

싱글다운힐을 할때면 마치 올라탄 라이더를 떨어뜨리려는듯
나무둔턱 하나하나 바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튕겨냅니다.

고삐를 쎄게 쥐어잡듯이 손아귀에 힘을 줍니다.
내리쏘면 쏠수록 크로몰리는 거칠어집니다.
'그래 이맛이야' 몸은 희열을 느낍니다.

야생마는 길들이면 더없는 명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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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체이스2에 똥강아지 달았지요^^ (by ekceye) 첫잔차 업글들어 갑니다^^ (by 조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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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잘빠진 크로몰리 잘보고 갑니다.. 저도 한번 길들여보고 싶네요..
  • 언제 저도 크로몰리 프렘으로 바꿀려는데... 그 죽여준다는 탄성을 느껴보고 싶네요 물론 늘씬하게 빠진 몸매도 멋지고요 ^^
  • 옥상에다 자전거 기르시는 분 아니신지..
  • 크로 몰리는 마른 사람이나 체중적게 나가는 사람한텐 별론가요?? 체력,힘(?)이 좀 있어야 하나요??
  • 크로몰리 프렘인데 부스터가 효과가 있나요?
    만약에 효과가 있다면 저도 해보려구요.
  • kakajoa글쓴이
    2006.9.20 1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에서 크로몰리를 타실려면 제 생각엔 탄성을 억누를 힘이 있는분에게 어울릴듯 합니다.
    뒷브레이크 잡으면 시트스테이부분이 알미늄 보다 더 벌어지더군요. 그래서 부스터 달았습니다.
    시트스테이가 벌어지더라도 알미늄하곤 틀리게 피로누적이란게 없으니까
    프레임의 수명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오~~~^^ 썬크로몰리^^ 멋지게 꾸며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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