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예수 탄생일 전날을 맞아 날도 춥지않고 괜시리 심퉁이 나서 자전거나 타자 하는 마음에
타이어 바꾸고 테스트겸 산에 가기는 뭐하고 동네 뒷봉우리 올라가 보았습니다. 작은 뒷산 정
도의 수준이지만 있을 임도도 있고 약간이나마 싱글도 있어서 혼자 연습질 하기 딱 좋은 수준
입니다.
잘타시는 님들은 1.5 로드타야 끼시고도 잘들 다니시지만 전 간이 500원 어치라 그렇게는 못
하겠더라구요. 눈이 녹아스며든 땅이 좀 눅눅했는데 눅눅한 지형에 딱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장착되어있던 맥스lite 310에 비하면 저 같은 간작은 초심자에겐 역시 산자전거엔 깍뚜
기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온로드에서 지원되는 마사지 기능도 느끼게 되니(?) 굉장히
쏠쏠하구요^^ 앞으로 날도 더 추워질텐데 줄창 산으로만 다녀야 하겠습니다.
왈바회원님들 몇시간 남지않은 성탄연휴 잘 마무리 하셔서 화요병 때문에 고생하시지 마시고
얼마 남지않은 2006년 마무리 잘하시어 내년2007년 한해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셨으
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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