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다른 분들 자전거도 구경하고 어디서들 타시는지 구경만 하다가 오늘 사진기 가지고 가서 한번 찍어봤어요...
원래 쓰던 사진기는 형이 가져가 버리고 이번에 소니 S500을 이런 용도로 쓸려고 하나 구입하였는데 역시나 싼게 비지떡이군요...
(물론 집에 그냥 놀고 있는 " 22만원 주고 구입하였던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 하이스피드 1G"가 아까워서 구입한 것도 큰 이유입니다만...^^)
사진을 한20장정도 찍었는데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사진1>
경남 진주의 가좌산입니다...^^

사진2>
작년 가을에 구입하여 많은 부품을 갈아치운 NRS3입니다.
사양은...

프레임(리어 서스펜션), 스템, 핸들바, 그립, 싯포스트, 안장, 싯클램프 --> 자이언트 NRS3 완성차 부품

앞서스펜션 --> 마조치 XC 600 (07)

휠셋 --> XT(센터락) + DT 챔피언 + DT XR4.1(V-브레이크용)

타이어 --> 켄다 네베갈 2.1

브레이크 --> Avid SD7 풀셋

드라이브트레인(크랭크 + 스프라켓 + 앞/뒤 변속기 + 변속레버) --> XT

체인 --> XTR

페달 --> 시마노 540

총 무게는 12~13kg 정도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셋팅은 그냥 튼튼한 XC 자전거입니다...
뭐 이것저것 바꾸다보니 돈이 많이 들었지만 처음 NRS3를 살 당시에는 300만원짜리 자전거를 사기에는 저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힘든 점이 있었기에 처음에 그냥 한 300만원 짜리 풀샥 XC나 AM 자전거를 살 걸하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샥과 튼튼한 스포크, 그리고 타이어를 믿고 올마운틴처럼 익스트림 XC를 표방하다 한번 넘어진 이후론 그냥 조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 질문>
솔직히 싯포스트나 안장은 바꾸고 싶지 않으나, 스템이나 핸들바는 바꿀까하는 마음이 조금 있는데요... 현재 장착되어있는 스템이나 핸들바는 자이언트에서 만든 저가용 알루미늄 제품입니다... 무게는 많이 나가도 오히려 더 튼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하지않아서 더 튼튼하지 않을까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