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에 상륙했군요...
몇 년전부터 해외사이트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더니
지난번 US 오픈에서 4명의 수상자중 3명이나 인더스트리 나인에서 스폰을 받더군요^^
핑크바이크 포럼이나 기타 바이크사이트 포럼 등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라쳇 구조나 바디 강성 등에 대해 평이 상당히 좋게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라쳇은(현재 3개는 빼 놓고 찍은 사진임)
3개의 라쳇이 한 쌍을 이루는 구조로 총 두 쌍의(각 3개의 라쳇) 구조이며
체결시 한 쌍이 프리바디의 기어에 물리는 방식입니다.
^^; 하지만 말처럼 단순한 구조라면 별 특징이 없겠죠?
중요한 점은 각 라쳇이 다시 3개의 teeth로 나뉘어서 체결된다는 점과
한 쌍이 체결된 시점에서 다른 한 쌍은 50%걸림 상태로 유지됩니다.
결과적으로, 60개의 바디 기어에 50% 걸림비로 인해서 체결각이 3도로 유지됩니다.
( 현재, 라쳇방식의 체결 각 중에 가장 작습니다.)
수입상에 들렀다가 실제 제품을 손으로 돌려봤는데요, 프리바디의 유격이
손으로는 거의 느끼기 힘들정도로 라쳇 체결각이 작습니다.
FR/DH 마켓에서 먼저 선보이고 3년 넘게 검증 되었으니 내구성이나
유지보수는 안정된 듯 하구요, 멋진 색상과 스포크 방식이 매력적입니다.
(스포크는 전용 스포크만 사용하며, 32홀 림에 조립됩니다. 스포크의 나사산이
허브의 바디에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스포크 예술로 가벼우며 때깔 쥑입니다.^^)
휠셑 무게도 대단합니다. 마빅 717 디스크 림에 앞 뒤 완성 휠셑 무게가 1.55 kg
(마빅 크로스맥스 SL 디스크가 1.7kg, 크리스킹이 동일 조합에 1.58...이니까 )
흠~ 매니아분들 또한번의 뽐뿌질이 시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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