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린이날
정말 어린것들 데리고
큰맘먹고 에버랜드에 다녀왔드랬습니다.
서울에 있는 처제들도 볼겸
그동안 쌓인 집사람의 스트레스도 풀어줄겸 해서
똥차 몰고 올라갔었죠..
밤에 도착해서 잘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정말 답답하더군요..
공기도 넘 답답해서 숨도 제대로 쉬질 못하겠더군요
운전중에 창문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푸른 빛을 잃었더군요. 죄 다 회색이더군요..
몇몇 라이더분을 보았는데 전부 마스크는 기본이시구요..
이렇게 답답한 곳이 왜 그리 집값이 비싸고 물가가 비싸고
사람들이 바글거리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저희집 베란다에서 보면 남해안의 푸른바다와 오동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이곳은 라이딩할때 마스크 걱정같은건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경남 남해 로드라이딩 다녀왔는데
그냥 바닷가 사진 올려봅니다..
서울분들 조금이나마 시원해 지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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