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가리지 않고 야영라이딩을 다니는 편입니다.
1박 이상 야영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그래도 시간을
내면 좀더 자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벗겨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더러는 멧돼지들이 텐트 주변까지 와서, 영역을 침범했다고
씩씩거리며 이곳저곳을 파헤치고 간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동계 야영은 장비의 많은 비용과 안전에 관한 테크닉이 부담이
되나, 하계 야영은 장비나 테크닉면에 있어서 그리 부담이 없습니다.
한 번쯤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지난 5월 20일 경의, 아침가리골이 있는 방태산 야영라이딩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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