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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야영 라이딩

mystman2007.05.30 13:13조회 수 172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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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가리지 않고 야영라이딩을 다니는 편입니다.
1박 이상 야영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그래도 시간을
내면 좀더 자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도심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벗겨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더러는 멧돼지들이 텐트 주변까지 와서, 영역을 침범했다고
씩씩거리며 이곳저곳을 파헤치고 간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동계 야영은 장비의 많은 비용과 안전에 관한 테크닉이 부담이
되나, 하계 야영은 장비나 테크닉면에 있어서 그리 부담이 없습니다.
한 번쯤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지난 5월 20일 경의, 아침가리골이 있는 방태산 야영라이딩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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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비온 뒤의 숲속처럼 사진이 상큼해 보이는군요....
  • 트레일러 사용중이시군요.. 업힐과 다운힐시 느낌 좀 듣고싶습니다.. 짐이 좀 될땐 트레일러가 편할듯 해서 하나 장만하려합니다.
  • 우와... 부러울 따름입니다..
  • mystman글쓴이
    2007.5.30 15:47 댓글추천 0비추천 0
    트레일러는 외발 밥트레이러를 사용 중입니다만, 여러모로 좋습니다.
    초기에는 적응을 하느라 도로나 가벼운 임도를 몇 번 끌고 다니며 연습을 했습니다만,
    도심에서 가볍게 사용할 게 아니라면 MTB에 가장 어울리는 트레일러는, 밥트레일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짐이 많을 때는 물론 힘이 듭니다만, 몇 번 연습을 하면 밥트레일러를 달고 거친 임도 정도는
    가볍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 정말 멋지네요~
  • 와우.. 자세한 정보, 준비물, 기타 노하우 등을 적어주시면 너무 좋을듯 하네요.
  • 재미있겠다.. 부러움..ㅎㅎ
  • 멋있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문의드려도 될까요? ^^
  • 멋지십니다..그나저나 저 프라이까지 들고다니시려면 짐이 꽤나 많아질 듯하네요. 제 경험으로는 오프로드에서는 트레일러보다는 걍 짐받이에 패니어만 의지하는게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트레일러를 써본적이 없으므로....개인적인 주관일 뿐입니다^^
  •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언제 야영을 겸한 잔차여행을 하게 되면 야영에 관한 노하우를 정중하게 전수받고 싶습니다.
  • 저도 야영을 무척 좋아합니다..
    자전거 타며 원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방태산,아침가리..이름만 들어도 가까이 하고 싶은 곳입니다.
    안전 라이딩~ 즐거운 야영~ㅎ
  • mystman글쓴이
    2007.5.31 09:48 댓글추천 0비추천 0
    - magicpot님,저도 그런 생각을 물론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수준 높은 야영라이딩을 배워가는 입장이기에 당장은 어렵겠습니다만 시일이 좀더 지나면 공개할 예정입니다.

    - zara님, 자전거용으로 쓰이는 텐트나 침낭,버너,코펠 등등의 장비들은 아주 초경량화된 것들이어서 중량에 따른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여행등의 온로드 라이딩시에는 페니어등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산악라이딩에 있어서는 일단 자전거에 가방들이 두서개씩 붙어 있으면 자전거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도 많이 작용하겠지요.

    - calchas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라도 쪽지 등으로 문의해주시면 아는대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 靑竹님, 저 역시 전문가 분들과 동행하면서 배워가는 중입니다.좀더 익힌 뒤에 정중하게(?) 전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

    - Biking님,반갑습니다. 지친 심신까지 씻어내는 데는 아무래도 오지의 야영만한 게 없겠지요.
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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