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비가온다고 해서 오늘 산에 올라 봤습니다. 너무나 습하고 더워 산에 오르면 시원할 꺼란 생각을 하며 열심히 올랐습니다. 허나 그런 생각을 단번에 비웃기라도 하듯 바람 한점 없더군요..ㅠㅠ; 숨이 막혀 버릴듯한 느낌이랄까요? 찜질방에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계곡에 졸졸 흐르는 물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담주에 네베갈 수입되면 신발 갈어 신고 한번 다시 올라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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