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처음 탔던게 98년쯤인데, 99년도엔가 00년도엔가 왈바 회원님이 타시던 팀컬러 아이드라이브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때 참 탐났던 프레임이었죠. 지금도 학생이지만 그땐 더 가난한 학생이어서 하드테일만 타다가,
05년도에 거의 새것같은 아이드라이브 빨강이를 업어와서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어렸을적에 참 탐이났던 프레임이고 XC를 추구하는 저에게는 아주 편안하고 성능좋은 프렘이었습니다.
뭐랄까 풀샥에 대한 동경을 품게 해준 프레임 이랄까요.
작년에 로드차를 살 때도, 당분간은 MTB프렘을 교체 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로드차를 질렀죠.
그만큼 애착이 가는 프레임입니다.
그린피쉬에서 아이드라이브 팀컬러를 판매할 때 정말 심각하게 팀컬러로 바꿔볼 생각을 했었지만
결국 애착이 가는 빨갱이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 프레임을 안전하게 탈 수 있을 때 까지 타볼려고 합니다.
요즘 뒷샥과 링크, 피봇부분 정비를 좀 해주고 싶은데, 특별한 지식이 없어서 지금 분해도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덧붙여 질문을 하나 하자면,
링크부분 정비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어디를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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