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토록 사랑하던 자전거를 다시 잡아보는 것이 4개월만입니다...
벚꽃이 만발할때 마지막으로 달렸었는데..
100일 휴가 나왔습니다.
좀 늦게 간 군대라 나름 힘들기도 했지만 내가 하는 만큼 대우받는 곳인것 같네요.
군대의 여름은 어찌나 더운지요..^^ 밖의 여름은 얼마나 시원한지...
그동안 변함없이 절 기다려준 자전거와 함께 삼천포 대교까지 쉼없이 달렸네요..
똑같은 바다, 똑같은 경치, 똑같은 자전거...
근데 느낌이 이렇게 다를까요..?
이제 이길은 내년 3월이나 되야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