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에픽 카본으로 갈까하다가 천재소년님 바쁘시게 할까봐 블러 xc로 갔습니다 넘 잘한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천재소년님 실력이면 충분하겠지만...톰슨 스템을 먼저 바꾸셔야하지 않을까요~(제생각 ^^;)

카본 핸들바,카본 싯포스트는 소모성 제품인것 같습니다....
카본핸들바엔 4볼트 방식의 스템은 가능한 쓰지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몇년을 톰슨 스템에 이름모를 카본 일자바를 쓰고 있지만 많이 넘어지고 뭐해도 끄떡 없던데...
너무 조인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저부분이 깨져서 천재 소년님께 의뢰했었는데 저부분은 수리 불가라고 하네요 ㅎㅎ

제가 볼땐 너무 꽉조여서 그런거 같은데요~

카본핸들바 수리를 위해서는 같은소재를 덧대어 보강을 해주어야 하는데
안쪽에는 손이 안들어가서 불가능하고 바깥쪽에 하게 되면 핸들바가 두꺼워져서
스템에 안물리게 됩니다.
25.4를 보강하면 그이상이 되기 때문이죠..
오버사이즈 스템에 사용한다면 가능성은 있겠지만...

저도 저 핸들바 사용하는데 탄성과 무게를 위해서
일방향 소재를 많이 사용한 특성있는 제품입니다.
낚싯대처럼 길이 방향으로는 정말 좋은 강도를 유지하지만
낚싯대가 밟으면 깨지는 것처럼 좌굴에는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조립할때 적정토크가 있는데...보통 생각잘안하죠,,,^^;

현재 카본 부품 수리가 많이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일주일에 3-4개씩이라..-_-
그리고 다짜고짜 전화하셔서
모르는분:카본 수리해는 곳이죠?
나:해주긴 하는데요..
모르는분:카본 수리하는데 얼마입니까?

정말 싫습니다.
왜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할려고 하는지...
아무리 자본주의지만...

저는 상업적으로 해준 곳도 아니고 돈받고 해주는 사람 아닙니다.제발..
자기 자전거를 진정으로 아끼는 분들만 수리 해드립니다.^^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쪽지글이나 사진만 봐도 표가 납니다.
왈바를 통해서 많은것을 얻어서 왈바회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드릴려고
제 개인적인 시간을 쪼개어 해드리는 것입니다.
수리불가능하다고 섭섭해 마세요 ^^

천재소년님의 말씀에 소년의 순수한 열정이 느껴지네요^^ 너무 멋지세요^^

천재소년님 대단하시군요. 주당 3.4개면... 개인시간도 많이 투자해야겠네요

아..10개월 전쯤에 천재소년님게 구입한 미쉐린 타이어 아직 잘쓰고있습니다ㅋ

천재 소년님 말씀에 진정 자전거를 아끼는 맘을 느낄수 있습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자전거는 사물이지만 그 안에는 모든 주인의 맘이 담겨있지요... 아무조록 건강 유의 하세요... 주당 3-4대라 어휴!!!!

저도 카본 핸들바에 4볼트 스템 쓰는데..한번 잘 살펴봐야겠군요...
적정토크를 많이 얘기하시길래 네개의 볼트를 대각선 방향으로 살살 조이긴 했는데
너무 약하게 조였는지 나중에 타다보니 한들바가 돌아가더군요....

어쨓든 카본핸들바...신경이 참 많이 쓰이네요.^^

밥은 언제 먹어유??..ㅋ

수리해주다가 회사에서 잘리는거 아닌감..........ㅋㅋㅋ..착한 천재소년을 자꾸 울리지 마세욧...

후임을 기르시죠.. ㅋㅋㅋㅋ 제자를 거느리면 어떠실지 ㅋ

언제나 카본 제품한번 써보나~~~~
그래야 천재소년님에게 연락할 꺼리가 생기는데~~^^;;

천재소녀님 항상 수고 하십니다. ^^ 부품 못쓸꺼라 생각했는데 짠~! 하고 고친 물건 받았을때마음..... ^^

1주일에 3 4개면 정말 고생많으시네요 자기시간 쪼개서 무상으로 수리해주시는분이 얼마나있을까요?^^ 대단하십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우리왈바 회원님들 모두 자신의 자전거 사랑하고 아껴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