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왈바로 링크거니 사진이 쬐매 깨지네요. 클릭하셔야 선명합니다. ㅡㅡ;
올 봄에 새로 개비한 자장구 입니다.
02년말 부터 탔으니까 5년정도 지났는데...벌써 다섯 번째 놈입니다. ㅡㅡ;
05년 까지는 달에 100여키로는 충분히 넘겼는데....06년 중반부터....
출퇴근이 대부분이네요. ㅎㅎㅎ
예전에는 자장구를 꾸밀때 성능이다 무게다 뭐다 신경썼지만...
요즘은 마음을 비워? 색상으로 맞춥니다. ㅡㅡ;;;
이번에는 흰색, 검정..그리고 회색톤이죠.
BMC에서 그대로 옮겨온 부품들이죠...
앞샥도 06년 폭스 그대로구요. ( 이거 처분하고 07년 흰색으로 교체하려다가 07년은 색이 누르끼리 흰색이라 기냥 사용했습니다. ) 뭐 이놈은 1000여키로 겨우 넘은 넘이라..정말 쌤삥~~
개인적으로 카본중에서 디자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트루바티브 팀 카본 핸들바와 스템
그리고 팀 카본 싯포스트...( 이넘 알고 봤더만 알카본이더만요...근디 뭐 이리 비싸 ㅡㅡ; )
시마노 부품군중 제일 좋아하는 XT...
이번에 선택에 좀 망설였던 호프 싯클램프 입니다.
뽀인트로 금색으로 가려다...단순하게 색상을 맞추자 하여..은색으로 갔습니다. ( 단순한걸로 쓸데없이 고민만 합니다. ㅎㅎㅎ )
단단해 보이는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 입니다. ( 실제로도 아주 단단합니다. )
BMC부터 뒷태가 카본인것에 맛들려서 이번에도 하이브리도 XC 프레임을 선택했습니다.
프레임만 판매시 흰색이 없어서 완성차에서 분해하고 이식완료.
나머지 부품은 사장님께 반강제?로 넘겼죠.
옆에서 지대로 바람잡아주신 풍*님의 공이 큽니다. ㅋㅋ
제가 BMC부터 카본 섞인넘을 좋아하는 이유가...
알미늄과 카본의 조화가 매력이 있더군요.
서로 성질이 다른놈들의 궁합....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역시나 엑수티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피너지...( 십자수님한테 분양 받았던놈..아직 이상없심다. ㅎㅎ )
스포크가 카본이라 부러지면 골치아파서 비상용 두서너개 입양했습니다. ㅎㅎㅎ 저번에 어떤분이 개당 만원?만오천원?? 에 판매하시는걸 봤는데....너무 비싸요...
안장이 허접하다는 분도 계시나...ㅎㅎㅎ 제 궁디에 제일 잘맞는 안장이라 못 바꿉니다.
카본인척? 하는 벨로 카본안장...
페달도 아주 오래된...역시 제 발에 딱 맞는...
천재소년님이 스폰해주신 카본 물통받이.....희한한 질문으로 상 받았다는....ㅎㅎㅎ ( 감사합니다. *^^* )
어쩌다보니..반이 카본이 되버렸네요.
BMC가 10.8 키로 정도 나왔으니...단지 다른것 프레임, 싯포스트, 클램프, 물통케이지...
아마 비슷하거나 조금 넘을것 같네요.
역시...자장구는 M 사이즈는 되어야 짜세가 나온다는... ㅡㅡ;
분노의 저주 받은 다리라서......겨우 올라탑니다. ㅎㅎㅎㅎ
성능이요? 지오메트리 탓인지...쫙쫙 뻗는 느낌은 BMC가 더 낫더군요.
이넘도 좋아요...거짓말 쬐까 보태서 주체 못하는 속도 잡다가
로터가 녹아버렸다는.....ㅎㅎㅎㅎㅎ
역시 산자장구는 산에서 놀아야....ㅎㅎ
요즘은 예전보단 뽐뿌질을 덜 받아서...이넘은 아주아주 오래 끌고 댕길것 같심다.
요즘은 약간 회복세라 험한 싱글은 자제하고 가끔은 임도는 설렁설렁 마실 댕길 수 있겠네요.
완소 No5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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