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완소 NO5 이야기...

으라차!!!2007.08.24 22:40조회 수 1380댓글 12

    • 글자 크기


*^^*

( 왈바로 링크거니 사진이 쬐매 깨지네요. 클릭하셔야 선명합니다. ㅡㅡ;


올 봄에 새로 개비한 자장구 입니다.


02년말 부터 탔으니까 5년정도 지났는데...벌써 다섯 번째 놈입니다. ㅡㅡ;


05년 까지는 달에 100여키로는 충분히 넘겼는데....06년 중반부터....


출퇴근이 대부분이네요. ㅎㅎㅎ




예전에는 자장구를 꾸밀때 성능이다 무게다 뭐다 신경썼지만...


요즘은 마음을 비워? 색상으로 맞춥니다. ㅡㅡ;;;


이번에는 흰색, 검정..그리고 회색톤이죠.




BMC에서 그대로 옮겨온 부품들이죠...


앞샥도 06년 폭스 그대로구요. ( 이거 처분하고 07년 흰색으로 교체하려다가 07년은 색이 누르끼리 흰색이라 기냥 사용했습니다. ) 뭐 이놈은 1000여키로 겨우 넘은 넘이라..정말 쌤삥~~



개인적으로 카본중에서 디자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트루바티브 팀 카본 핸들바와 스템



그리고  팀 카본 싯포스트...( 이넘 알고 봤더만 알카본이더만요...근디 뭐 이리 비싸 ㅡㅡ; )




시마노 부품군중 제일 좋아하는 XT...



이번에 선택에 좀 망설였던 호프 싯클램프 입니다.


뽀인트로 금색으로 가려다...단순하게 색상을 맞추자 하여..은색으로 갔습니다. ( 단순한걸로 쓸데없이 고민만 합니다. ㅎㅎㅎ )




단단해 보이는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 입니다. ( 실제로도 아주 단단합니다. )


BMC부터 뒷태가 카본인것에 맛들려서 이번에도 하이브리도 XC 프레임을 선택했습니다.


프레임만 판매시 흰색이 없어서 완성차에서 분해하고 이식완료.


나머지 부품은 사장님께 반강제?로 넘겼죠.


옆에서 지대로 바람잡아주신 풍*님의 공이 큽니다. ㅋㅋ


제가 BMC부터 카본 섞인넘을 좋아하는 이유가...


알미늄과 카본의 조화가 매력이 있더군요.


서로 성질이 다른놈들의 궁합....부드러움과 강인함의 조화...



역시나 엑수티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피너지...( 십자수님한테 분양 받았던놈..아직 이상없심다. ㅎㅎ )


스포크가 카본이라 부러지면 골치아파서 비상용 두서너개 입양했습니다. ㅎㅎㅎ 저번에 어떤분이 개당 만원?만오천원?? 에 판매하시는걸 봤는데....너무 비싸요...



안장이 허접하다는 분도 계시나...ㅎㅎㅎ 제 궁디에 제일 잘맞는 안장이라 못 바꿉니다.


카본인척? 하는 벨로 카본안장...



페달도 아주 오래된...역시 제 발에 딱 맞는...



천재소년님이 스폰해주신 카본 물통받이.....희한한 질문으로 상 받았다는....ㅎㅎㅎ ( 감사합니다. *^^* )



어쩌다보니..반이 카본이 되버렸네요.


BMC가 10.8 키로 정도 나왔으니...단지 다른것 프레임, 싯포스트, 클램프, 물통케이지...


아마 비슷하거나 조금 넘을것 같네요.


역시...자장구는 M 사이즈는 되어야 짜세가 나온다는... ㅡㅡ;


분노의 저주 받은 다리라서......겨우 올라탑니다. ㅎㅎㅎㅎ


성능이요? 지오메트리 탓인지...쫙쫙 뻗는 느낌은 BMC가 더 낫더군요.


이넘도 좋아요...거짓말 쬐까 보태서 주체 못하는 속도 잡다가


로터가 녹아버렸다는.....ㅎㅎㅎㅎㅎ




역시 산자장구는 산에서 놀아야....ㅎㅎ


요즘은 예전보단 뽐뿌질을 덜 받아서...이넘은 아주아주 오래 끌고 댕길것 같심다.


요즘은 약간 회복세라 험한 싱글은 자제하고 가끔은 임도는 설렁설렁 마실 댕길 수 있겠네요.


완소 No5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 글자 크기
한번더~~~ (by STOM(스탐)) 홀로라이딩 (by 엑스트라)

댓글 달기

댓글 12
  • 야 잘읽었습니다 그대로 바셀에 사용기에 올리셔도 되겠네요... (상품을 준대거든요)
  • 으라차님 허리는 괜찮으신건지요........ 요 일주일 여비가 저희집에 와서리 오후에 같이 라이딩 하고 있는데 어딜가도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엔알에스님과 으라차님... 그리고 몇번뵙진 못했지만 토마토님과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립네요.. 조만간 자전거를 딱 실어 나를수 있는 놈으로 업글되면 대전으로 원정갈게요~~~ 같이 놀아주삼~!~!~
  • 음악 제목이 먼가요?

    이런 류의 음악을 뭐라하죠 ?
    그냥 피아노 연주라고 하나 ? --''

    정말좋네요...ㅠㅠ
  • 이야~~~ 정말 멋진 분 이시네요~~~
    자전거 이뻐요!!!ㅋㅋㅋㅋ
  • 뒤부분이 카본이면 일반 알미늄 프레임보다 충격흡수능력이 좋은가요? 풀서스펜션의 느낌을 얻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루미늄과 카본 조합된 곳이 약하지 않을까요?
  • 으라차!!!글쓴이
    2007.8.25 16:10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서스펜션 느낌하고는 비교를 할 수 없구요. 모델과 개인차에 따라 틀리나...잔 진동의 흡수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만....확 틀리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연결부위가 혹시자...하는 우려는 있으나 아직 그 부분에 문제 생기겠다는 일은 없네요. 그리고 저는 환자 모드라서요...ㅎㅎㅎ ----- 허리는 단거리 라이딩은 가능할 정도구요. 나중에 오심 연락주셔요. 음악 제목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저 멋진놈 아닙니다. ^^ 기냥 잘생긴넘...ㅋㅋㅋ 리뷰라기 보다 궁금하신 분들인 많아서 올려봅니다.
  • 자전거 색상하며, BGM하며, 문체까지.. 참 담백하고 맛갈스럽네요
    XT의 진가를 알아주시는.. 경지에 오르신 라이더 이십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카본이 스포크까지 간줄은 오늘 첨 알았습니다.
    느낌이 궁금하네요.
  • 부품 구성이 가격보다는 실용적인... 멋지네요..^^
  • 2007.8.27 2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항상 ............ 으라차!!! 님 팬입니다;;; ^^ 한번씩 생각나서 검색해보기도 하면 요즘에 ... 배무씨가 안올라오길래^^
  • 으라차!!!글쓴이
    2007.8.27 2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제가 아니라 혹시 뽀은이 팬 아니신지요. ^^ 감사합니다.
  •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거 같네요 작가 으라차!!! 님 대단하십니다 편집력이라던가~

    음악 선곡이라던가 ~ 멋지세요 ㅎㅎ~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