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을 펜탁스 기종으로 쓰는지라 필카와 렌즈 호환이 되어
필카 바디만 빌려서 첫 롤을 찍어봤습니다.
오늘 교보에 가서 필름스캔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사진들이 몇장 있네요.
레바에서 시드로 옮겨가서 좀더 여성스러워진 애마 사진이 맘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밖에서 찍어줬으면 더 잘나왔을텐데...요즘 날씨가 이래서 집안에서만 뒹굴고 있네요.
아래는 필름 맡기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한장입니다.
비오는 날 광화문 풍경이 저랬나봐요...
복고풍 느낌을 좋아해서 필카가 너무너무 사고 싶기는 한데
생각보다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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