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8년식 트렉 8500

tigermsk2007.11.06 05:39조회 수 4114댓글 14

  • 2
    • 글자 크기






일단 부속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Frameset
Sizes        17.5"
Frame         Alpha Red Aluminum w/internally and externally relieved head tube, hydroformed bi-axial down tube and top tube, wishbone seat stay, hydroformed chainstays, forged and relieved disc ready dropouts
Front Suspension        Fox 32 F100 RL w/air pressure, rebound, lockout, alloy steerer, 100mm

       Wheels
Wheels        Bontrager Race Lite
Tires        Bontrager Jones XR, 26x2.2/2.25"; 120 tpi, folding

      Drivetrain
Shifters        Shimano Deore XT, 9 speed
Front Derailleur        Shimano Deore XT
Rear Derailleur        Shimano Deore XT "Shadow"
Crank        Shimano Deore XT 44/32/22
Cassette        SRAM PG970 11-32, 9 speed
Pedals        n/a

       Components
Saddle        Bontrager Race Lite
Seat Post        Bontrager Race X Lite ACC carbon
Handlebars        Bontrager Race Lite, 0mm rise, 31.8mm
Stem        Bontrager Race X Lite, 7 degree, 31.8mm
Headset        Cane Creek S-3 w/cartridge bearings, sealed
Brakeset        Shimano XT, hydraulic disc; 180mm front, 160mm rear rotor



프레임의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습니다.... 2007년형까지는 프레임에 지르코늄이 들어갔다는게 적혀 있는데, 2008년형부터는 그것이 빠지는 대신에 알파 알루미늄 레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트렉의 홈피에서 확인해본 바로는 레드-블랙-화이트 순으로 등급이 매겨지더군요...어ㅉㅐㅎ든 트렉의 1등급 알루미늄이라는데 믿어야지요~~~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페달및 악세사리 모조리 포함해서 11.2 kg 이 나가니 원래의 완차무게는 대략 10.5킬로를 약간 상회할 듯 합니다...

구동부의 부속은 모두 시마노 XT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스프라켓만은 스램부속을 썼군요...

그리고 구동부를 제외한 다른 부속은 역쉬 트렉의 자회사인 본트레거로 도배~~~

물론 OEM 부속들이지만 여러 부속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휠셋과 샥입니다...

휠셋의 경우는 본트레거 레이스 라이트 이고 샥은 폭스샥입니다...
휠셋만 한 번 들어봤더니.... 예전에 쓰던 XT+717림 조립한거 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입니다... 허브의 경우도 본트레거가 찍혀 있지만 무늬만 보면 알죠.... B 마크에 DT SWISS 에서 쓰는 무늬..... 그렇습니다.... DT SWISS 이더군요...

여지껏 MTB에서는 샥도 코일샥만 쓰다가 에어는 처음 써봅니다... 상당히 다재다능한 샥이구요... 공기압 조절도 일반 펌프로도 가능한게 신기합니다... 슈뢰더 방식으로 공기를 채워 넣으면 됩니다...

사이즈는 17.5인치인데 저의 키는 175 ...... 사실 175라는 키는 자전거 사이즈 맞출 때, 상당히 애매모호한 키입니다... 각 제조사별 S와 M프레임의 중간에 끼는 키라는거....그렇다고 15.5인치는 너무 작구 말이죠... 근데 저의 몸에는 딱 맞습니다.... 타회사의 17인치에 가까운듯 합니다... 로드바이크의 세팅을 그대로 옮겨서 피팅을 했습니다...

잔차의 색깔을 비교해본다면.... 스캇과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신품 8500의 경우 짙은 회색과 빨간색, 흰 색의 조합은 상당히 세련되어 보입니다... 솔직히 2007년형 트렉의 경우는 디자인은 좀 별로인듯한 느낌을 주던데 올해의 트렉8500은 정말 이쁩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하나 더 주는것이 좋을듯 싶어서 물통 케이지도 빨간색으로 달았더니, 정말 잔차가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평페달의 경우는 한달정도는 클릿을 달고 산에 갈 일이 없는 관계로 출퇴근용으로 평페달을 일단 달았습니다... 양복바지 채로 출근합니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4
  • 트렉은 산악용 자전거라는 느낌이 항상 팍팍 납니다. xc용 완성차에 저렇게 두꺼운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말이죠..^^ 안전 라이딩하세요..
  • 잘 달리듯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근데 양복을 입고 타시면.....??@%$#*%&^
    양복바지 끝 조심하세여^^
    안라하세여^^
  • 오 08년 프레임 이쁘네요..
  • 예전에 딴힐 잔차에 중절모쓰고 기다란 코트자락 휘날리며 페달질 하시는 어르신을 보았는데...
    나름 멋지시더군요^^
  • 산악자전거타고 양복입고 가면 바지 다 버립니다.ㅋㅋㅋ
    일반자전거는 배쉬링^^ 이 있어 바지 그나마 덜 더러워집니다.
    자전거 정말 부럽네요. 본트레거 부품들이 많이 가볍나봅니다.
    그런데 완차무게는 원래 페달무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배쉬링 있어도 바지 통이 넓으면 체인 스테이 위로 지나가는 체인에 바지가 스쳐서 거뭇 거뭇해집니다..^^
  • 바지 끝단이 신경이 쓰이면
    안전재해 각반이.............. 한개로 모자른다면 한개를 반으로 갈라서 아래 위로
    해도 괜찮을듯 한데요..... 아직 각반 만큼.... 강력하게 바지끝단을 잡아주는것은
    못봐서리...
  • 그냥 언뜻 보기에는 작년 모델이랑 지오메트리가 약간 바뀐 것 같네용...
  • 오~ 이쁘네요. 08년식이라... ㅎㅎ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템만 확 뒤집으시면 지금보다 더 이쁠것 같다는...^^
  • tigermsk글쓴이
    2007.11.6 2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바지 끝자락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영광일 따름입니다.... 발목 밴드하고서 다니니 그렇게 지장은 없군요.... 간만에 평페달 쓰는김에.... 스탠딩 연습이나 실컷 합니다.
  • 사진상 스펙으로 완차만 11kg이상은 나갈듯 한데요 ㅎㅎ
    저의 3번째 잔차가 8500 05년식이였죠
  • 윗분 말씀중에 레드라고 부르는 명칭에 대해서 답변드립니다.
    스포월드 공지사항에 보면 지르코늄 프레임이 레드 프레임입니다. 그런데 어느부분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0-ㅋ
  • tigermsk글쓴이
    2007.11.7 18: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게는 완차+페달+물통케이지+앞깜빡이+뒤깜빡이+속도계 등등 해서 정확히 11.2kg나가더군요...
    경험상 사소한 악세사리 무게도 무시 못하므로... 대략 페달만 단 완차무게는 10kg대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 05 8500 흑마에 돈 계속 들이는 유져인데, 8500 좋은 프렘입니다. 08년식 보니 데칼도 세련되어진 것 같네요
첨부 (2)
071104_0013_1.jpg
180.7KB / Download 4
071104_0010.jpg
621.0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