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속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Frameset
Sizes 17.5"
Frame Alpha Red Aluminum w/internally and externally relieved head tube, hydroformed bi-axial down tube and top tube, wishbone seat stay, hydroformed chainstays, forged and relieved disc ready dropouts
Front Suspension Fox 32 F100 RL w/air pressure, rebound, lockout, alloy steerer, 100mm
Wheels
Wheels Bontrager Race Lite
Tires Bontrager Jones XR, 26x2.2/2.25"; 120 tpi, folding
Drivetrain
Shifters Shimano Deore XT, 9 speed
Front Derailleur Shimano Deore XT
Rear Derailleur Shimano Deore XT "Shadow"
Crank Shimano Deore XT 44/32/22
Cassette SRAM PG970 11-32, 9 speed
Pedals n/a
Components
Saddle Bontrager Race Lite
Seat Post Bontrager Race X Lite ACC carbon
Handlebars Bontrager Race Lite, 0mm rise, 31.8mm
Stem Bontrager Race X Lite, 7 degree, 31.8mm
Headset Cane Creek S-3 w/cartridge bearings, sealed
Brakeset Shimano XT, hydraulic disc; 180mm front, 160mm rear rotor
프레임의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습니다.... 2007년형까지는 프레임에 지르코늄이 들어갔다는게 적혀 있는데, 2008년형부터는 그것이 빠지는 대신에 알파 알루미늄 레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트렉의 홈피에서 확인해본 바로는 레드-블랙-화이트 순으로 등급이 매겨지더군요...어ㅉㅐㅎ든 트렉의 1등급 알루미늄이라는데 믿어야지요~~~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페달및 악세사리 모조리 포함해서 11.2 kg 이 나가니 원래의 완차무게는 대략 10.5킬로를 약간 상회할 듯 합니다...
구동부의 부속은 모두 시마노 XT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스프라켓만은 스램부속을 썼군요...
그리고 구동부를 제외한 다른 부속은 역쉬 트렉의 자회사인 본트레거로 도배~~~
물론 OEM 부속들이지만 여러 부속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휠셋과 샥입니다...
휠셋의 경우는 본트레거 레이스 라이트 이고 샥은 폭스샥입니다...
휠셋만 한 번 들어봤더니.... 예전에 쓰던 XT+717림 조립한거 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입니다... 허브의 경우도 본트레거가 찍혀 있지만 무늬만 보면 알죠.... B 마크에 DT SWISS 에서 쓰는 무늬..... 그렇습니다.... DT SWISS 이더군요...
여지껏 MTB에서는 샥도 코일샥만 쓰다가 에어는 처음 써봅니다... 상당히 다재다능한 샥이구요... 공기압 조절도 일반 펌프로도 가능한게 신기합니다... 슈뢰더 방식으로 공기를 채워 넣으면 됩니다...
사이즈는 17.5인치인데 저의 키는 175 ...... 사실 175라는 키는 자전거 사이즈 맞출 때, 상당히 애매모호한 키입니다... 각 제조사별 S와 M프레임의 중간에 끼는 키라는거....그렇다고 15.5인치는 너무 작구 말이죠... 근데 저의 몸에는 딱 맞습니다.... 타회사의 17인치에 가까운듯 합니다... 로드바이크의 세팅을 그대로 옮겨서 피팅을 했습니다...
잔차의 색깔을 비교해본다면.... 스캇과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신품 8500의 경우 짙은 회색과 빨간색, 흰 색의 조합은 상당히 세련되어 보입니다... 솔직히 2007년형 트렉의 경우는 디자인은 좀 별로인듯한 느낌을 주던데 올해의 트렉8500은 정말 이쁩니다.... 그래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하나 더 주는것이 좋을듯 싶어서 물통 케이지도 빨간색으로 달았더니, 정말 잔차가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평페달의 경우는 한달정도는 클릿을 달고 산에 갈 일이 없는 관계로 출퇴근용으로 평페달을 일단 달았습니다... 양복바지 채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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