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튜브 그리고 BB쉘.....
프레임에서 "강한하중"을 받으면서 "회전"을 하는 부품이 장착이 되는곳이죠.
많은 상황에서 BB 또는 헤드셋이 잘 안돌거나, 소리가 나거나 여타 문제가 있을때
흔히들......"헤드셋이 왜 이래?, BB에 문제가 있는데..?" 라고들 하시죠.
하지만....각 부품의 제조방법을 보시면 아니란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헤드셋과 BB는 선삭으로 만들어져 불량이 발생할 소지가 적은 부품 입니다.
일단 프레임의 BB쉘과 헤드튜브를 보겠습니다. 우선 그부분들은 "선삭"이라는
회전가공으로 만들어 집니다. 정밀하게 말이죠. 그런데 이넘들은 프레임이라는
부품으로 만들어지면서, 바뀌기 시작하는데.....그것은 "용접"이라는 환경이
접목이 되는것 입니다. 용접은 아시다시피 금속을 녹여서 붙이는 작업 입니다.
"열"이 많이 발생하죠. 아~주 많이....그런 환경을 지나온 BB쉘과 헤드튜브는
삐딱선을 타기 시작 합니다. 휘어지는거죠. 분명히 동축선상에 양쪽의 구멍과 나사가
나 있었지만, 면의 평행도 맞았었지만...용접후엔 틀어져 있습니다.
그럼 모든 프레임이 휘어지나? 그것은 아닙니다. 용접후 열풀림작업을 통해 응력을
제거하고, 재가공을 통해 다시 어텐션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일부 라는거...
이젠 BB와 헤드셋에 문제가 있을땐 해당부품이 아니라,
프레임을 먼저 확인하는 쎈쓰~를 발휘합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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