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티비로 기름값좀 아껴보려던 잔차질...
3만원짜리 중고 철티비로 지금도 그놈을 타고있지만
3년만에 그놈 100배가 넘는 가격에 새로운 잔차를 장만해서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뭐 잔차 바꿨으니 으례 신고식?정도 입니다.
티탄을 굳이 사야할 이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저의 말에 경청해주고
넉넉치 않은 살림에도 선뜻 돈을 내어준 집사람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몇년간 몇대의 잔차를 바꿔타보았지만 때론 이름값보다
실망이 더컷던 놈도 있었고 별로기대안던 싸구려잔차의 성능에 놀라기도하고...
성격상 3년동안 철티비, 알리비오,데오래,액스티 두루 써봤지만
한번도 잔차에 업글한번 안해봤네요...잔차를 바꿨으면 바꿨지...
중요한건 부품이 아니라 열심히 타느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티탄이라 큰 기대보단 그냥 튼튼한거 하나믿고
열심히 탈려고 합니다.
...^^...

"뒷심"이 더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