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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울 바이크 쇼

amurr222007.12.19 17:54조회 수 178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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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금토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바이크 쇼를 보고 왔습니다. 대서양관 입구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섰더군요. 정말 반가운 광경이었죠^^

전시장 안에도 관람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작은 국내 전시회라고 하지만 3일간 관람객이 꾸준히 넘쳤다니

많은 성과가 있었기를 기대해봅니다. ^ㅁ^


레이스페이스의 스탬입니다. 이 스탬을 장착하면
자전거 머리에 눈을 달아준 격이 되겠군요.


샥 잠금 장치인데요, 마치 뱀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호프의 브레이크 레버 파츠, CNC머신을 이용한 대표적인 부품이죠~


화려한 허브가 눈에 띄어 찍게 되었는데요, 어디 제품인지...ㅡ_ㅡ;


Tyrell 스탬. 트러스 구조의 스탬은 처음보는데요~ 사용해보고 싶네요.


-_-;;;정말 무거워 보이는 크랭크세트입니다.


프레임 디자인 때문에 언제나 보기 싫었던 GT의 프레임이
아주 예쁘게 리디자인됐군요. 보기 좋아요~ ^ㅡ^


다양한 컬러의 VIPER의 크랭크 세트입니다.


VIPER의 스탬입니다. 역시 컬러가 그만이더군요~ 직접 만져봤을땐
근육을 닮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몽땅 핑크색으로 아노다이징 된 핑크 크랭크! ★ㅁ★

이번 서울 바이크쇼는 세심히 들여다보면 볼거리가 많았던 국내 전시회였습니다.
아직 못 올렸지만 처음보는 제품들이 많았거든요~
다음번엔 전세계 규모의 자전거 전시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즐겁고 뿌듯한 하루!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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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cole...이라고 쓰여져 있었는데..저도 첨보는 허브라서 몇장 찍어 왔습니다. ㅋㅋ
  • GT 의 자스카는 정말.. 프레임을 이쁘게 만들었어요..
  • 크랭크 갖고 싶네요 ㅜㅜ
  • amurr22글쓴이
    2007.12.20 0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바다사랑님께서 허브에 쓰인걸 아시는군요. 콜~인가요...꼬레...일까요? -_-;;;
    화려하게 박혀있는 볼트?들이 사진을 찍게 만들더라구요^^;;;
    GT의 쟈스카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해도 좋을만해요. 저런 디자인 없죠~
    바이퍼 크랭크도 맘에 드는 컬러 조합을 해보고 싶구요~~~
  • 크랭크 정말 이쁘네요
    확 ~질러 ㅎㅎ
  • 2007.12.20 1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니 PMP 크랭크 생각보다 무겁지 않더군요. ^^
    풀셋으로 700그램 근처라고 합니다.

    아울러 PMP 크랭크에서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이전 사각 비비 방식의 장점을 그대로 끌어올리되
    BB스핀들 축 자체를 티탄으로 할로우 가공을 하여
    경량화와 신뢰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크랭크 볼트 끼우는 주변 부위가 넓어서
    BB 컵을 그대로 덮습니다.

    즉, 불순물이 베어링쪽으로 근본적으로 못들어가게
    커버링이 되는 아주 독특한 구조이더군요.

    겉보기엔 주조로 보이지만 CNC로 많은 곳을 마무리한
    정성이 풍성히 들어간 크랭크 셋이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후덜덜...)

    GT 자스카 팀 2001년식을 드림바이크로 삼고 열심히 타고 있었는데
    이번 카본 팀을 보니 제대로 된 진화를 보여주더군요.

    GT 시리즈는 볼륨감과 디자인이 정말 멋져진 느낌이었습니다.
    왕년의 GT의 그 이미지가 다시 부활하는 느낌이랄까요. ^^

    VIPER 크랭크와 부품셋...
    이전 CRUX의 향수와 최근 CNC의 첨단의 느낌이 한데 아우러지는
    국산 부품의 자존심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아노다이징 색상과 멋진 디자인은
    이번 전시회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빛나는 발군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KOHOSIS와 함께 곧 국산 바이크 부품들의
    풀 컴포넌트화가 이제 곧 이루어지겠더군요. ^^

    아무쪼록 참관하신 모든 분들과
    참전해주신 업체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휠셋은 Cole사의 Aries lite인것 같습니다. 휠은 일본 Araya사의 알루미늄휠을 쓰고 허브와 스포크는 자체생산한것입니다. 휠셋의 무게는 1880그램으로 상당히 무겁네요. 그 외에도 Aries 카본 라이트가 또 있습니다. 무게는 1767그램으로 역시 무겁습니다. 올마운틴용으로 마시프라는 휠셋도 있구
    요. 휠셋의 주요 특징으로는 단단함이 되겠습니다. 공식사이트입니다 http://www.cole-products.com/
  • 2007.12.20 20:54 댓글추천 0비추천 0
    tyrell 스템은 180g정도 나갑니다.
    디자인빼고 굳이 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amurr22글쓴이
    2007.12.20 23:33 댓글추천 0비추천 0
    mykol 님, soowons님 -_-;;;완전 전문이시군요...뜨아~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마이콜님의 마지막 말씀중에 `참전해주신 업체분들' 이란 말이 ㅋㅋㅋ 이런 전시회는 자전거 업계의 전쟁터!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시는군요. 무써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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