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 바이크쇼(제5회 서울 자전거 전시회)
2007년 12월 14일 개막
-‘환경, 교통, 건강의 파트너’ 국내 유일의 대규모 자전거 전시회
-국내외 70여 업체에서 자전거 완성차는 물론 부품, 의류 등 자전거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전시하였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본격 레저시대를 맞아 각광을 받고 있는 자전거 전문 전시회의 자리였다.
한국자전거협회(회장 김진수)와 전시회 전문업체 한국전람㈜(대표 김동수)는 공동으로 2007년 12월 14일(금)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3층 대서양관에서 ‘2008 서울 바이크쇼’를 개최하였다.
‘환경, 교통, 건강의 파트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삼천리자전거와 DM 등 국내업체와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시마노, 록키마운틴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 등 70여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본 바이퍼(viper) 부스 다양한 색상을 조합 한 viper xc crank와 새로나온 자전거용 부품으로 신형비비와 72스탑 허브, 헤드셋 및 싯클램프의 볼트타입과 큐알방식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원래 바이퍼라는 회사는 국산 인라인 레이싱프레임 제조회사로 유명하다.
이 날 전시회에서 그간의 명품 인라인 레이싱 프레임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내년 3월을 기점으로 또다른 신형 인라인 레이싱프레임이 나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바이퍼 부스의 전시에서 눈에 띄는 어항속의 황금 크랭크셋.
물속의 금붕어와 금색 크랭크라 재미난 발상이다. 보물선이 가라앉아 있는 느낌이랄까.. ^^;
근육질감(?)의 묘한 바이퍼 CNC스템. 내년에는 조립잔차들이 상당히 컬러풀 해질 것 같다.
80mm, 90mm, 100mm 길이로 0도와 5도의 제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CNC로 만들었다고 하는 볼트타입과 큐알타입의 싯클램프 사이즈가 각각 31.8과 34.9로 구성이 된다고 한다. 황동과 알루미늄의 조화가 무척 고급스러워 보였다.
큐알조임 방식에서 쇼에서는 공구가 필요한 조금은 불합리(?)한 클램프방식이였지만 상용화되는 제품은 공구없이 조임이 되는 별도의 너트가 보강될 것이라 한다.
다양한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어 가는 바이퍼(VIPER).
국내 제조사로서 좋은 제품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속도라면 조만간에 완성차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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