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있는 액체(liquid)의 손자뻘쯤 되는 08년 치료(remedy)입니다.
초창기 카본 시트 스테이의 탄성을 이용한 링크 방식을 사용하다가 remedy로 넘어가면서 시트 스테이에 링크를 하나 더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모델이 이어졌습니다.
08년 모델로 넘어가면서 더 진보된 기술들이 몇가지 더 적용이 되었네요.
지금타고 있는 액체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All mountain의 캐릭터가 강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도심지보단 포장 도로보단 임도보단 이런 산악 지형에 더 잘어울리는 녀석이고 실제로 라이딩 능력도 포장 도로나 임도 보단 산악 지형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도로나 임도에선 '라이딩'한다는 느낌보단 산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티어 튜브 규격으로 밀고 있는(?) E2 스티어 튜브가 적용된 프레임과 포크입니다. 락샥 및 폭스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보시다시피 아래쪽 크라운과 만나는 부분은 1.5인치, 위쪽 스템과 만나는 부분은 1 1/8인치입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아이디어겠지요.
일반적인 리어샥의 고정 볼트는 시트 튜브나 탑튜브, 혹은 다운튜브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8년 풀 서스펜션 모델들중에는 remedy같은 고정 방식을 쓰는 모델들이 몇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쪽, 아래쪽 고정 볼트가 모두 위치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둥둥 떠다니는 full floating방식입니다. EVO link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개선된 리어샥과 함께 조만간 트레일에서 검증이 되겠지요..^^
바뀐 링크 방식 혹은 브레이킹 문제 해결 방식입니다. 뒷바퀴 qr과 링크 포인트가 동일합니다. ABP(active braking pivot)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면 리어샥과 리어 브레이크의 동작 간섭을 줄일수 있을까..라는 질문서 나온 아이디어겠지요. 효과는??
액체 모델에 비해서 점점 더 길어지는 앞뒤트레블에 맞추어서 점점 더 과격한 라이딩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액체 모델은 앞뒤 4~5인치 정도의 all mountain 모델이었는데 치료 모델은 거의 6인치를 넘나드는 트레블을 제공하는군요. 그러면서 더 높은 페달링 효율, 더 높은 강성, 더 가벼운 무게, 더 높은 브레이킹 효율등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모체라고 할 수 있는 03년 액체 모델도 꽤나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겁니다..^^
초창기 카본 시트 스테이의 탄성을 이용한 링크 방식을 사용하다가 remedy로 넘어가면서 시트 스테이에 링크를 하나 더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모델이 이어졌습니다.
08년 모델로 넘어가면서 더 진보된 기술들이 몇가지 더 적용이 되었네요.
지금타고 있는 액체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All mountain의 캐릭터가 강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도심지보단 포장 도로보단 임도보단 이런 산악 지형에 더 잘어울리는 녀석이고 실제로 라이딩 능력도 포장 도로나 임도 보단 산악 지형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도로나 임도에선 '라이딩'한다는 느낌보단 산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스티어 튜브 규격으로 밀고 있는(?) E2 스티어 튜브가 적용된 프레임과 포크입니다. 락샥 및 폭스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보시다시피 아래쪽 크라운과 만나는 부분은 1.5인치, 위쪽 스템과 만나는 부분은 1 1/8인치입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아이디어겠지요.
일반적인 리어샥의 고정 볼트는 시트 튜브나 탑튜브, 혹은 다운튜브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8년 풀 서스펜션 모델들중에는 remedy같은 고정 방식을 쓰는 모델들이 몇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쪽, 아래쪽 고정 볼트가 모두 위치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둥둥 떠다니는 full floating방식입니다. EVO link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개선된 리어샥과 함께 조만간 트레일에서 검증이 되겠지요..^^
바뀐 링크 방식 혹은 브레이킹 문제 해결 방식입니다. 뒷바퀴 qr과 링크 포인트가 동일합니다. ABP(active braking pivot)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면 리어샥과 리어 브레이크의 동작 간섭을 줄일수 있을까..라는 질문서 나온 아이디어겠지요. 효과는??
액체 모델에 비해서 점점 더 길어지는 앞뒤트레블에 맞추어서 점점 더 과격한 라이딩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액체 모델은 앞뒤 4~5인치 정도의 all mountain 모델이었는데 치료 모델은 거의 6인치를 넘나드는 트레블을 제공하는군요. 그러면서 더 높은 페달링 효율, 더 높은 강성, 더 가벼운 무게, 더 높은 브레이킹 효율등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모체라고 할 수 있는 03년 액체 모델도 꽤나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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