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있는 액체(liquid)의 손자뻘쯤 되는 08년 치료(remedy)입니다.
초창기 카본 시트 스테이의 탄성을 이용한 링크 방식을 사용하다가 remedy로 넘어가면서 시트 스테이에 링크를 하나 더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모델이 이어졌습니다.
08년 모델로 넘어가면서 더 진보된 기술들이 몇가지 더 적용이 되었네요.
![](http://i4.pinkbike.com/photo/1623/pbpic1623898.jpg)
![](http://i2.pinkbike.com/photo/1600/pbpic1600583.jpg)
지금타고 있는 액체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All mountain의 캐릭터가 강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도심지보단 포장 도로보단 임도보단 이런 산악 지형에 더 잘어울리는 녀석이고 실제로 라이딩 능력도 포장 도로나 임도 보단 산악 지형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도로나 임도에선 '라이딩'한다는 느낌보단 산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http://i4.pinkbike.com/photo/1600/pbpic1600567.jpg)
![](http://i4.pinkbike.com/photo/1622/pbpic1622278.jpg)
새로운 스티어 튜브 규격으로 밀고 있는(?) E2 스티어 튜브가 적용된 프레임과 포크입니다. 락샥 및 폭스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보시다시피 아래쪽 크라운과 만나는 부분은 1.5인치, 위쪽 스템과 만나는 부분은 1 1/8인치입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아이디어겠지요.
![](http://i4.pinkbike.com/photo/1622/pbpic1622287.jpg)
![](http://i1.pinkbike.com/photo/1600/pbpic1600571.jpg)
일반적인 리어샥의 고정 볼트는 시트 튜브나 탑튜브, 혹은 다운튜브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8년 풀 서스펜션 모델들중에는 remedy같은 고정 방식을 쓰는 모델들이 몇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쪽, 아래쪽 고정 볼트가 모두 위치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둥둥 떠다니는 full floating방식입니다. EVO link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개선된 리어샥과 함께 조만간 트레일에서 검증이 되겠지요..^^
![](http://i5.pinkbike.com/photo/1600/pbpic1600569.jpg)
![](http://i1.pinkbike.com/photo/1600/pbpic1600561.jpg)
바뀐 링크 방식 혹은 브레이킹 문제 해결 방식입니다. 뒷바퀴 qr과 링크 포인트가 동일합니다. ABP(active braking pivot)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면 리어샥과 리어 브레이크의 동작 간섭을 줄일수 있을까..라는 질문서 나온 아이디어겠지요. 효과는??
![](http://i1.pinkbike.com/photo/1632/pbpic1632611.jpg)
![](http://i2.pinkbike.com/photo/1632/pbpic1632654.jpg)
![](http://i1.pinkbike.com/photo/1632/pbpic1632612.jpg)
액체 모델에 비해서 점점 더 길어지는 앞뒤트레블에 맞추어서 점점 더 과격한 라이딩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액체 모델은 앞뒤 4~5인치 정도의 all mountain 모델이었는데 치료 모델은 거의 6인치를 넘나드는 트레블을 제공하는군요. 그러면서 더 높은 페달링 효율, 더 높은 강성, 더 가벼운 무게, 더 높은 브레이킹 효율등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모체라고 할 수 있는 03년 액체 모델도 꽤나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겁니다..^^
초창기 카본 시트 스테이의 탄성을 이용한 링크 방식을 사용하다가 remedy로 넘어가면서 시트 스테이에 링크를 하나 더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모델이 이어졌습니다.
08년 모델로 넘어가면서 더 진보된 기술들이 몇가지 더 적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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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타고 있는 액체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All mountain의 캐릭터가 강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도심지보단 포장 도로보단 임도보단 이런 산악 지형에 더 잘어울리는 녀석이고 실제로 라이딩 능력도 포장 도로나 임도 보단 산악 지형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도로나 임도에선 '라이딩'한다는 느낌보단 산으로 '이동'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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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티어 튜브 규격으로 밀고 있는(?) E2 스티어 튜브가 적용된 프레임과 포크입니다. 락샥 및 폭스에서 이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보시다시피 아래쪽 크라운과 만나는 부분은 1.5인치, 위쪽 스템과 만나는 부분은 1 1/8인치입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아이디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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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리어샥의 고정 볼트는 시트 튜브나 탑튜브, 혹은 다운튜브에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8년 풀 서스펜션 모델들중에는 remedy같은 고정 방식을 쓰는 모델들이 몇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쪽, 아래쪽 고정 볼트가 모두 위치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둥둥 떠다니는 full floating방식입니다. EVO link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개선된 리어샥과 함께 조만간 트레일에서 검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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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링크 방식 혹은 브레이킹 문제 해결 방식입니다. 뒷바퀴 qr과 링크 포인트가 동일합니다. ABP(active braking pivot)이라고 이름 붙인 방식입니다. 어떻게 하면 리어샥과 리어 브레이크의 동작 간섭을 줄일수 있을까..라는 질문서 나온 아이디어겠지요.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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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모델에 비해서 점점 더 길어지는 앞뒤트레블에 맞추어서 점점 더 과격한 라이딩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액체 모델은 앞뒤 4~5인치 정도의 all mountain 모델이었는데 치료 모델은 거의 6인치를 넘나드는 트레블을 제공하는군요. 그러면서 더 높은 페달링 효율, 더 높은 강성, 더 가벼운 무게, 더 높은 브레이킹 효율등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모체라고 할 수 있는 03년 액체 모델도 꽤나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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