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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 귀염둥이~

juntos2008.01.30 15:22조회 수 213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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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리시에 사시는 한계령님께 분양받은 스트라이다 5.0 입니다.

현재 거주하는 동네에 대중교통편이 없어 걸어서 40분거리인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기가

무척 힘이 들거나.....아니면 택시를 타고 3500원 정도를 주면서 다녀야 했었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출근해서 마땅히 세워둘곳도 없고 해서.....

인터넷 사진을 보여주며...15만원 정도 하는건데.....

3개월 정도면 본전을 뽑는다고.....그리고 아내도 탈수있다고.....

그렇게 공갈을 쳐서 구입한 자전거입니다....ㅋㅋㅋ

약간의 경사를 만나면 저도 모르게 있지도 않은 기어를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담요까지 동원해서 포장해주신 한계령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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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스트라이다,,, 귀염둥이라 얕봤다간 큰 코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기어도 없는 게 뭐가 그리도 빠르든지... 후덜덜;;;
  • 처음에 적응하기가~~~~좀
  • 허브가 굵은데 아마도 초정밀 전동 엔진이 들어있지 않을까하는^^
    하여튼 하다가 하다가 밸껄 다 사는구마잉
  • 도로에서 저랑 한판 땡기시죠 ㅋㅋ~~~
  • 집 전화 번호 좀 알려주세요.
    출장 가셨을 때 제가 16만원에 사가려구요... ㅎㅎ
  • 준토스님 귀염둥이 상당히 이쁘네요... 담에 저의 귀염둥이와 달리기 시합이라도 한판~~
  • 헉~~~ 카논달레다~~~! ㅋㅋㅋ
    준또쓰님 아이가 아직 어린가 봅니다. ㅋㅋㅋ

    우리 애들은 이젠 장난감도 인형도 다 뗐는데...
  • 참 ...
    세상엔 남편들은,아니 아빠들은 정말 철이 없거나 정말 착한것 같습니다.
    가정경제의 주체이면서도 뭔가 필요한것 하나 구입하면서도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내무부 장관한테 별 아양을 다 떨어야하고...
    거짓말까지 해야하고...
    저도 여태껏 집사람몰래 공갈친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속으론 좀 미안스럽기도하고...
    가장이란 존재가 참 그런것같습니다.
    아이들과 아내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배풀면서도 내게 작은몇푼쓰면 미안하고 죄스러운...
    그래서 행복한것이 가장이란 이름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눈이오나 비가오나 굴러가는 자전거 바퀴와 굴리는 자전거 페달을 보면서......
  • 2000님이 말씀하신거와 반대로 저는 쫌생이 아부지 !
    자신에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마눌님과 자식들에겐 인색한....
    반성 합니다.
  • juntos글쓴이
    2008.1.31 20: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 아들이 이제 갖 4살되었습니다....ㅋㅋ
    우쨌거나 저는.....
    본전을 뽑을 겁니다.....라고 다시한번 되뇌입니다....^^
  • 오~ 이쁩니다~~ 저는 도난걱정 없는 16인치 바구니달린 생활 크로몰리 풀샥 타고 댕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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