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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인 페달...

뻘건달2008.02.15 17:12조회 수 166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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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브라더스 페달을 엊그제 질렀습니다.

은행동 치과 갔다가 대전MTB에 들른김에 구매했습니다.

오른쪽 어금니 신경치료한것.... 이것 말썽생김... ㅠㅠ

이미 신경치료 끝나고 금으로 씌운지가 2-3년 지난것이라 대략난감한 상황입니다.

일단 신경관, 치수조직 긁어낸대를 뚫어보고 안되면 뽑아야 한다는..ㅠㅠ

뽑음 bridge냐 임플란트냐.... 아마도 임플란트겠죠. 흑~~~ 거금 깨진다.



50x50x
비싸~~~


사진상에 나와있는 페달핀이 아니더군요.

암튼 mtbr의 평을 보면
핀이 너무 잘 빠져... 캐안습이라는게 주류더군요.

그래서...


페달핀을 다 뽑아서 꺼꾸로 ...
그리고 록타이트를 발라서 껴줬습니다.

그냥 껴있는 상태의 핀을 잡고 흔들면 살짝살짝 흔들리더군요.
그상태에서 탔으면 페달핀 많이 도망갔을듯...


카리스마님한테 받은 페달핀도 같이 박아줬습니다.
좀 많이 꼈죠?? ㅋㅋ
한면에 15개...ㅎㅎㅎ




지금 잔차에 달려있는게
한쪽은 익서스타 가장 비싼것 다른쪽은 웰고 b-67
오드페달입니다. ㅎㅎ

웰고껀 그나마 상태가 괜찮은데 알루미늄으로된 액슬캡이 ....
6mm 육각 들어가는데가 조만간 깨지려는것 같더군요.
전에도 깨져서 페달이 사망했는데 ㅡㅡ;

익서스타껀 일단 그런 염려는 없습니다.
생긴것 자체가 다르게 생겼으니까요.
대신 이건 유격이 있습니다.

잡고 흔들어 보면 까딱까딱....
아직까진 소리는 안나는데... 언젠가는 나겠죠.
이것의 오른쪽.... 안에서 베어링을 잡아주는 볼트가 풀려서 사망했죠.

그래서 오른쪽은 웰고, 왼쪽은 익서스타로...

사망하면 크랭크 부라더스껄로 바꿔줘야죠.

실은 페달질할때마다 소리나서 혹시 페달에 이상이 있어서 하고 샀는데

헤드셋을 정비 & 크랭크 축에서 페달을 빼고 구르스를 도포후 넣어주니 소리가 안나더군요.
어느놈일지는
아마도 페달쪽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암튼 잔차에서소리가 안나니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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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예전에 정강이한번 맞은적있는데 굉장한 상처가... ㅠ_ㅠ
  • 와~~ 핀이 ...... . .. . . .
    저거 튼튼 하나요?
    지금 윌고mg-1 사용중인데.. mg-1 보다.. 핀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일단 mg-1 의 내구성과 무게는.. 참 만족중인데.. 저것도..튼튼하고 가벼운가요?
  • 가히 5050의 BMW 쉰버거화라고 할 만한데요?
  • 전 정강이 맞아서 5바늘 꼬멧어요. >_<
  • 평페달은 놓치는 순간 흉기가??? 되더군요
    얼마전 허벅지 한방 ㅋㅎㅎ
  • 전 그냥 여름에 조용히 끄바하는데도 페달이 달려들더군요,...물렸습니다,일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상처가...
    핀페달은 넘 뭇써워~!
  • 끄바==>끌바로 정정..^^..
    암튼 핀페달은 그립감은 정말 좋은데 단점은 너무 무겁다는거,그리고 때론 흉기가 된다는거...
  • 뻘건달님 스타일에 여름전에 부숴진다에 한표 ㅋㅋㅋ
  • 페달의 핀은 반드시 스테인리스라야 합니다. 녹이 생겼을때 그 핀에 의한 상처가 생기면.....바로 파상풍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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