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아들놈 사진에 호응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요청에 따라 앞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짜쟌....
참고로, 이 자전거는 2003년 출장길에 딸애 사주려고 미국에서 사 온 것인데, US$120 정도이니 비싼편은 아니죠... (요즘 보니 다른 브렌드의 비슷한 제품들이 자전거 가게에 있는 듯 합니다...)
재벌은 절대 아니구요... 타이어 하나 사는데도 아내를 설득해야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 자전거는 페달을 뒤로 돌려서 제동하는 방식입니다. 애들이 손으로 쥐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내리막에서는 발로 질질 끌면서 제동하던 아들놈이 최근에야 제동법을 터득하고는 스키딩을 즐기네요... 참고로 누나도 이걸 열심히 타다가 다섯살때 보조 바퀴떼고 타는 실력을 과시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위 사진의 주인공이 2년전에 집에 있는 저의 자전거 타이어를 핥는 모습입니다.
:)
* 십년 넘게 MTB 타면서 결혼하고 애들이 태어남에 따라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을 많이 구했습니다. 출장길에 사 들여온 트레일러는 몇년동안 매일 딸아이 등하교에 유용하게 사용했고, 최근에는 저의 자전게 뒤에 매달아 같이 타는 trainer 까지... 나중에 시간되면 사진 한번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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