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찍는 그 컨셉이라 익숙한 사진입니다
흐린 날씨로 인해 라이딩하기엔 최적이었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스친분들 라이딩 하는 모습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고개는 그대로 있는것 같은데 오르는 사람은 갈수록 힘에 부치는걸 느낍니다
연휴라서 버스표도 매진되어 많이 기다렸고 기다린 버스는 장장 6시간에 걸쳐
오는 바람에 집에 도착하니 01시가 지났습니다 04시에 나가서 01시에 귀가 --;
서울은 비가 살짝 내렸더군요 한적한 한강 둔치의 야경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거리만큼 긴 하루가 이렇게 돌아와 앉으면 왜그리 짧게만 느껴지는지...
참고로, 용대 삼거리에서 미시령 오르기 전에 들르던 작은 수퍼와 바로 근처의
수퍼같은곳도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거기서 왕창 먹고 올라갈라는 생각만으로
주구장창 밟았거늘... 그야말로 비상식량 양갱 하나 남은거 남은 물 몇 모금과
같이 먹었습니다 눈물겨운 양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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