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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넘어 바다

맞바람2008.05.05 03:13조회 수 270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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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찍는 그 컨셉이라 익숙한 사진입니다

흐린 날씨로 인해 라이딩하기엔 최적이었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스친분들 라이딩 하는 모습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고개는 그대로 있는것 같은데 오르는 사람은 갈수록 힘에 부치는걸 느낍니다

연휴라서 버스표도 매진되어 많이 기다렸고 기다린 버스는 장장 6시간에 걸쳐
오는 바람에 집에 도착하니 01시가 지났습니다 04시에 나가서 01시에 귀가 --;
서울은 비가 살짝 내렸더군요 한적한 한강 둔치의 야경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거리만큼 긴 하루가 이렇게 돌아와 앉으면 왜그리 짧게만 느껴지는지...

참고로, 용대 삼거리에서 미시령 오르기 전에 들르던 작은 수퍼와 바로 근처의
수퍼같은곳도 장사를 하지 않더군요. 거기서 왕창 먹고 올라갈라는 생각만으로
주구장창 밟았거늘... 그야말로 비상식량 양갱 하나 남은거 남은 물 몇 모금과
같이 먹었습니다 눈물겨운 양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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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ㅎㅎㅎ옛날사진 그대로 올리신줄 알았네요
  • 우리동네로 오셨군요^^ 구 작은 슈퍼 터널로 인해 장사잘 안돼지만, 곧 여름 피서철이면 문열어요^^ 저희 회원들은 주말에 늘 가는 곳이랍니다. 늘 안전운행 하세요^^
  • 경치 멋있네요 ^^
  • 리치의 포스..^^멋집니다..
    담부터는 모델도 좀 세워 주신는 쎈스..^^
  • 맞바람글쓴이
    2008.5.5 16: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전 사진과 같으면서도 또 다른 점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거의 같은 컨셉으로다가 ^^
    아직 때가 안되어서 그렇군요 전 완전히 없어진건가 싶었습니다 아주 요긴한 가게라서요
    가끔 시외로 나가보면 경치 좋은데는 참 많은데 현실이란게 또...
    잔차는 포스 좔좔인데 모델은 영 후줄근해서요 --;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5월 4일 사진이라면 홍천지나서쯤 뵌듯 합니다.^^ 저도 4시에 나가서 12시에 귀가,
    속초 가는분들 행동패턴이 비슷해서 가는 내내 다시 뵙게 되더라구요.^^
  • 리치 시트스테이가 조금더 휜듯합니다
    원래 저렇게 많이 훴었나 ㅎㅎ
    산과 바다 보기 좋습니다
  • 우리 동네에도 같은 모델 타시는 행님 있는데...

    사이즈만 맞으면.. 목을 졸라서라도 뺏어 오고 싶은 프레임입니다..ㅠㅠ
  • 개안햄... 뿌러져요. ㅋㅋㅋㅋ
  • 벽새개안님 창원에 계시지 않으십니까?
    목조를일 생기면 저도좀 불러주십시요....ㅋㅋㅋ
  • 리치는 169cm인 사람두 탈수있나요? 프렘이 전부 커보여서 산에서 힘들것 같은데...
  • 맞바람글쓴이
    2008.5.6 2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squall 님 그날 여러분을 뵈어서... ^^; 무사히 귀가하셨네요 늦은 귀경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 각도상 더 휘어보이나 봅니다 ㅋㅋㅋ
    벽새개안님 그분의 리치 사진도 보고 싶습니다 ^^
    저는 168cm 이고 17인치를 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16인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탑튜브가 수평에 가까워서 그렇게 보일뿐이지 산에서 힘들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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