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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의 ETSX -TEAM

mystman2008.06.18 10:12조회 수 273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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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하지 않은 큰 사진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작년 여름 무렵에 다녀온 가리왕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작년에 가리왕산의 곳곳을 누비고, 야영을 하고, 가리왕산 휴양림의 데크에서도
야영을 하고 해서 2박 3일간 곳곳을 쏘다닌 것 같습니다.

1600x1200의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인물은 역시 허접 mystman입니다.^^

패달이 좀 특이하지 않은가요? ...ㅋ
험한 지역을 자주 다니는 터라 저 개인적으로 올마운틴 쪽에서 즐겨 쓰는
패달입니다.

최근에 ETSX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왈바에 많은 것 같아서
참고로 적자면, 앞샥은 어쩌면 기존의 130x샥에서, 탈라스 140RLC로 다운그레이드
된 것인데 사용에 있어서는 훨씬 좋았습니다.

뒷샥은 RP3, 사용에 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핸들바는 좌우로 약 25밀리씩 잘라냈고, 스템은 50에서 80밀리짜리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용도가 주로 올마운틴이라 해도 이 자전거를 현장의 상황에 맞게
XC 용도로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는 16.5인치, 신장은 1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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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2008.6.18 1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작년 자전거 전시회인가요.. 뵌지가 오래 되었네요... ^^
    가끔 엠파스까페가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다시뵈니 좋네요... ㅎㅎ ^^
  • 아무리 봐도 이 색깔이랑 디자인 너무 멋있는것 같단 말이죠... ^^
    배경과 mystman님, 자전거 모두 멋집니다. ^^
  • mystman글쓴이
    2008.6.18 1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 빠바님, 잘 지내지요?
    언제 한잔 합시다. 그러고보니 작년엔가
    천호동 쪽에서 일행들과 한잔할 때 빠바님이 빠졌군요...?

    bbockdol님, 자전거, 배경, 사람 중에서 아무래도 사람이 제일 쳐지지요? ㅋ 가리왕산에서
    라이딩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리왕산의 수많은 코스는 가히 MTB의 성지(聖地)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로 MTB를 타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요.

    요즘처럼 기름이 비싸고, 또 한 번 가리왕산에 접근하면 당일라이딩으로 끝내기에는 몹시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라이더들이 찾는 곳이 가리왕산이기도 하구요.


  • 멋지십니다. ^^
    근데 왈바에서 서로 아시는 분들은 그냥 벙개만 나가서 친해 지신건가요?
    너무 부러운데 ㅡㅡ 잘끼질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유명인들 몇분은 저도 얼굴도 알고 다 아는데 ㅋㅋㅋㅋ
  • 저도 록킨데 오래 타도 실증않나고 좋아요....
  • mystman글쓴이
    2008.6.18 19:32 댓글추천 0비추천 0
    edge님, 그냥 이리저리 활동을 하다가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친해졌다고 하면 과언일까요?

    그러다가 라이딩 성향 등이 유사하면 같이 라이딩도 하고
    아니면 가볍게 자전거도 즐기고, 술도 한잔하고 뭐 그런 게 되겠지요.

    여행통님, 어느 자전거나 자신에게 맞게 세팅을 해서 잘만 타면 좋은 자전거죠.
    간혹 보면 올마운틴급 자전거를 타다가 적응을 못하고 그냥 장터에 매물로
    내놓는 분들도 있더군요.
  • 멋지십니다..나중에 야영 가실때 꼽사리 함 끼워주세요..
  • mystman글쓴이
    2008.6.19 07:52 댓글추천 0비추천 0
    rocki님,유념하겠습니다~~
  • 제가 07년팀을 팔려고 장터에 내놨는데..잘 타시는 분도 계시네여..사진을 보니 06년식이네여..맞지여?? 참고로 전 175.5의 키에 스탬을 100미리 씁니다. 18인치는 높은 스텐드 오버에 가랭이가 약간 치이고 해서 16.5인치로 왔는데 좀 작은듯 해서 100미리 스탬 끼우니 괜찬네여..
    07년식은 리어샥이 폭스RP23 입니다. 핸들바는 640미리 인데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탑니다. 1년 탔는데 솔직히 잔차에 불만은 없습니다. 산에서 재미있고....

    하지만 왠지 요센 풀샥의 푹신함도 좋지만 하드테일의 원초적인 느낌이 더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그래서 매물로 내 놓으면서도 약간의 망설임을 지금도 가지고 있답니다..^^;;
  • mystman글쓴이
    2008.6.19 2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06년식 맞습니다.

    175에 16.5는 좀 작습니다. 탑튜브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차라리 18인치를
    선택하는 게 어땠을까 싶군요...
  • 자전거 피팅이라는게 원래 약간 개인적인 견해차가 있더군요..사이즈 상으론 좀 작은데
    어찌어찌 익숙해지다 보니 오히려 트래블이 풍부한 올마는 작은듯 한게 더 나은듯 합니다.
    16.5인치가 정도의 키에 작다고 하는건 그건 xc 하드텔 기준입니다. 올마는 성격이 다르니
    xc처럼 약간 전투자세 같이 숙이고 타는게 아니라 조금 상체가 서면서 편안한 지오메트리
    라고 하더군요..18인치와 16.5인치 두개다 타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BB가 유독 높은편이라
    약간 큰듯한것보단 작은듯 한게 낫더군요..

    업힐과 다운힐에서 문제는 없더군요..오히려 익숙해지니 다운힐에선 가지고 놀기 좋고
    업힐도 잘됩니다...
  • mystman글쓴이
    2008.6.20 05: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는 어떻게 본인에게 맞게 세팅을 잘 하는냐가 중요하기도 하죠.

    ETSX가 두루 재미있는 자전거이기는 한데 얼마나 잘 운용하느냐에 따라서 자전거의
    성능이 나온다고 보면 되더군요.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 해도 본인이 잘 운용을 하지 못하면
    그저 그런 자전거가 되어 버리는 것이기도 하구요.
    즐라 하시기 바랍니다.
  • "운용"의 묘를..... ^^ 흠...
    운용의 묘를 살리기 위해선 내공이 많이 필요하겠군요. ^^
    흠.... 나의 내공은....
  • mystman글쓴이
    2008.6.21 08:0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 운용의 묘란 게 뭐 다른 게 있겠습니까?
    열심히 타면서 이리저리 세심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몸에 잘 맞추어서 타면 되는 거죠.

    하드테일 같은 경우는 단순하기 때문에 뭐 그리 손을 댈 곳이
    없으나, 전후 가변 트래블이 있는 자전거 같은 경우는, 여러 종류의
    지형을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좀더 세심하게 조정을 해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필요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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