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자전거 엑스레이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간혹 크랙 확인
목적으로 쓰이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크랙 확인에는 만능이 아니라는
데에 문제가 있지요. 의사들이 미세한 골절은 찾아내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듯이
이것 역시 미세한 크랙은 잡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미세한 골절은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자연치유될 확률이 있습니다만
자전거의 미세한 골절(크랙)은 치유가 아니라 더욱 진행이 되어 상태가 악화된
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육안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크랙을 좀더 확실하게
알려면 소리에 의한 판단과 염료침투 방법을 병행하는 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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