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적자면, 이미 언급해 놓았듯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일이 아니니 열은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국에서 외국 라이더에 의해 발생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라이딩 중에
이렇게 사고가 날 만큼의 동물들이 없다는 게 맞을 겁니다.
깊은 산으로 라이딩을 자주 다녀보았습니다만, 주로 눈에 뜨이는 건
멧돼지, 고라니 등등인데 이런 놈들은 워낙 빨라서 자전거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느릿느릿 지나가는 뱀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동물보호를
떠나서라도, 뱀에 대한 인식이 그렇듯이 재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밟지 않고 슬며시
피해가는 편이어서 자연스럽게 동물보호가 된다고나 할까요?
비좁은 땅덩어리에서 그나마 남아 있는 자연이나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탓인지, 우리나라 라이더들은 전반적으로 자연보호나 동물보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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