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새로운 애마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깔놀이 하느라.. 자전거 무게보다는 색깔에 더 치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싼타보다 조금 무겁네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싼타 크루즈 블러와는 인연인가 봅니다..
작년 요맘때쯤 동일한 싼타를 탔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을...
그때는 싼타 블러가 좋은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얼마 안타고 다른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트렉 퓨얼,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다른것을 타보니..
잔차타는 실력은 미천한데.. 이것 저것 바꾸다 보니..
싼타 블러가 자꾸 생각이 났고 결국 다시 싼타 블러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안바꾸고 열심히 탈일만 남았습니다.
저는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지만..
조립하고 정비하는 것도 상당히 즐겨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http://blog.paran.com/funbike 에 오시면..
그 동안 제가 조립한 자전거와 자전거 타면서 찍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완성한 싼타 크루브 블러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임 : Santa Cruz Blur XC (small, 2008)
Fork : Fox Racing F100 RLC (2009)
Rear Shock : Fox RP23
헤드셋 : Cane Creek S-2
스템 : Sette White 100mm, 7 degree, oversized
핸들바 : Ritchey WCS Low Riser Bar (Carbon)
그립 : Element lock grip
브레이크 : Shimano New XTR M970 Caliper
뒷변속기 : Shimano New XTR (Rapid Rise)
앞변속기 : Shimano XTR M960
쉬프터(변속레버) : Shimano XTR Dual Control M965
크랭크 : Truvative New Stylo 170mm(2008)
스프라켓 : Shimano New XTR M970 11-34T
체인 : Shimano XTR Dura-Ace
페달 : Crank Brother Smaty
휠셋 : Mavic CrossMax SL
휠셋 QR : Sette White QR
싯포스트 : Sette White 30.9mm x 400 mm
타이어 : Hutchinsoh Phyton
안장 : Specialized Toupe 130mm white
자전거 사진 올립니다..
자전거를 조립하면서.. 파랑색과 흰색(일부 은색)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전거 왼쪽 모습니다..
자전거 오른쪽 모습니다.
앞 휠과 폭스 F100 RLC샥입니다.
폭스 F100 RLC 샥입니다.
폭스 2009년식입니다. 2008년식과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
데칼만 흰색이 은색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앞 브레이크 XTR 캘리퍼와 로터와 Sette 큐알입니다.
색깔놀이 할려고 80g짜리 티탄 큐알을 빼고 100g이 훌쩍 넘는 흰색 큐알로 바뀌었습니다.
이것 구할려고 엄청난 항공운송비를 감수하였습니다.
싼타 블러 헤드 데칼입니다.
08년 신형부터는 데칼이 테이프에서 알미늄으로 바뀌었습니다..
구형보다 멋집니다.
헤드튜브와 Sette 스템입니다.
스템도 그 좋아하는 톰슨을 뒤로한채.. 오로지 색깔 맞출려고...선택했습니다..
스템 커버 중앙에 뚫린 곳에 절묘하게 핸들바의 마크가 보이네요...
핸들바와 쉬프터 브레이크 레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마노의 듀얼레버를 좋아합니다..
듀얼레버에 적응하니 다른 방식보다는 이게 훨씬 더 편하고 좋습니다..
예전에 신형 XTR 듀얼을 써보았는데...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구형이 더 좋아서 어렵게 구형 신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빅 크로스맥스 SL 앞뒤 허브입니다..
마빅 크로스맥스 SL은 이번이 4번째 구입한 것입니다..
SLR할려다.. SL이 색상이 더 잘 어울릴것 같아서..선택했습니다..
트루바티브 스타일러 크랭크입니다.
예전 스타일로 크랭크는 별 매력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신형은 딱 제 스탈입니다..
무게도 한 무게하지만.. 이쁘고 멋집니다..
XTR 뒷변속기와 스프라켓 입니다.
스페셜라이즈드 투페 안장과 Sette 싯포스트입니다..
안장 싯포스트 모두 색깔 맞추느라 어렵게 구했습니다..
Sette 싯포스트는 역시 제가 좋아하는 톰슨을 빼내고.. 그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투페 안장은 엉덩이는 좀 아프긴 한데..이상하게..오래타도 저리지 않습니다..
긴 글 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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