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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안에 물건들

토마토2008.10.20 18:26조회 수 1750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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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백팩에 머 넣고 다니세요?


 물어보신 분도 있고, 저도 좀 궁금해서... ㅡㅡ);


 지난주에 회사 출근 했을 때 들어 있는 물건을 좀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찍느라 그럤고... 핸드폰 하고 지갑이 빠졌군요.


 하는김에 번호도 먹여 보았습니다. ㅋ


 



1. 할로겐용 배터리 : 야간라이딩(야라) 할 때는 2개 넣고 다녔습니다. 요즘은 LED로 한개 대체~

2. P5 LED 라이트 : 야라 다운힐 할 때 할로겐과 LED를 같이 쓰면 좋더군요.
                        버닝타임도 지점 이동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3. 블루투스 헤드셋 : 가끔 퇴근 할 때 듣습니다.
                          충분히 작게 해서 주위 소음이 다 들리도록 착용합니다. BGM 수준

4. 카메라 여분 배터리 : G7의 추가 배터리 입니다.

5. 펌프 : 시그마 펌프인데, 토픽모프 처럼 발로 밟아서 넣는 답니다. 게이지도 있고 ㅋ

6. 고릴라포드 SLR 삼각대 : 아주 가끔 쓰는데... 그냥 넣고 다닙니다.
                                  미니는 제 벽돌 카메인 G7을 달면 고개를 몯들더군요. 방출하고 큰 놈으로.

7. 토픽 미니공구 : 큰공구 꺼내기 번거로울 때 쓴답니다. ㅡ,.ㅡ

8. GPS Tracker : 말그대로 돌아다닌 궤적을 기록하는 GPS 입니다. 어른의 장난감

9. 추가 배터리들 : AA배터리, P5용 리튬이온, 핸드폰

10. 케이블 타이 : 가끔 먼가를 매달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11. 예비용 튜브 : 펑크났을 때 떄우기도 귀잖고 할 때 사용..

12. 번개표뽄드 : 싸고, 잘붙고 ㅋ

13. 펑크패치 : 번개표 패치와 사포, 밸브캡 그리고 체인링크 하나 를 넣어 두었습니다.

14. 타이어레버 :

15. 토픽 멀티툴 : 머 별게 다들어 있습니다. 체인커터기 까지... 근데 진짜 묵직합니다.

16. 빅토리녹스 칼 : 병따개, 과일깍기 등 진짜 가끔 쓰는 아이템.

17. 작은 스패너 : 풀샥을 쓰니 링크나 엑슬 부분에 사용하게 되더군요.

18. 스포크렌치

19. 전열테이프 : 야라 하면서 들고다니게 된 아이템, 배터리 고정이나단락등이 있을 때 사용...

20. 파우치? : 위에 공구를 가두어 두는 역활을 합니다


 가방에는 이렇게...


 


자출에 야라 생활을 좀 오래 하다보니,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게 되는 군요.
몇개는 정말 1년에 한두번만 사용하는 아이템인데,
머 부게를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좀 게으른? 성격에 그냥 저렇게 넣고 다닙니다.
아... 간이 구급킷도 넣고 다녔는데, 다써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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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0월19일 헬리우스배 축령산 대회 (by 4륜구동경운기) 에어건 파워..ㅎ (by 타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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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잡화상 수준이군요^^;;
  • 찌라시 한장만 있으면 보따리 수입상 급입니다.하하하하~~
  • 톰슨 주머니가 저렇게 유용하게 쓰이는 거였군요. 샵에서 남는 거 버렸는데...
  • 우와~ 저렇게나 많이 넣고다니시나요? 안무거우세요? ㅎㄷㄷ 흠... 저는 무게줄인다고 카멜물백과 가방에달린 아주조그마한 주머니에 극소량의식량과 현금, 카드만 넣고다니는데요 빵구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타긴합니다 ㅋㅋ 그냥 펌프같은건 귀찮아서 -_-; co2랑 펑크패치정도는 넣고다녀야할까봐요 ^^
  • 저랑 별반 다르지 않기는 한데...........본드통이 좀 크네요
    구급약(밴드 가루약 ) 전에는 압박붕대도 가지고 다녔읍니다
    내가사용하는것보다 다른사람에게 쓸때가 많았지만...........
    싸이클 탈때도 최대한 뺀다고 빼도 바리바리 싸게 되더라는 ㅋㅎ
  • 요즘에는 최대한 빼고 다닙니다
  • 아마도 이렇게 철저하신분은 본인에 잔차보다 남들 잔차에 문제생길때 많이 도와주실걸로 보이는데요.... 가끔 봉사활동 하면서 자전거 타는 것도 좋지요....
  • 기본은 비슷 합니다.
    라이딩 가면 제 가방이 제일 무거운 편인데 17번 이건 한번도 가지고 다닐 생각 조차 못해봤네요.
    스패너...ㅎ~

    저하고 차이는 저는 일년내내 가지고 다니는 방풍복과 배고프면 금방 죽을것 같아서
    항상 챙기는 먹을 것이 더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구급약 세트 가지고 다녔는데 요즘 슬그머니 꺼내놨습니다.
  • 토마토글쓴이
    2008.10.21 1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여름에는 작게 접히는 방풍복 넣고 다녀요. (거의 우비용)
    가을과 겨울은 다른 방풍쟈켓을 입고 다녀서 꺼내 놓아요.

    예전에 NRS3님은 20리터대 도이터가방에서 메고 라이딩을 같이 하곤 했는데, 그곳에서 30cm 몽키스패너가 나오더군요. 미군 고어텍스 우의하고... ㄷㄷㄷ
  • 가방 무게는 얼마나 나가나요??? 전 출퇴근용 20리터 가방에 옷이랑 라이트 카메라 빼면 별거 없는데. 안장가방에 튜브두개랑 물통 케이지 옆에 펌프는 가방을 안메도 항상 달려있으니 펑크걱정은 덜었죠. ㅎㅎ 출퇴근 거리가 짧아서 물도 안갖고 다닙니다 ^^
  • 저도 2,5,8,11,15,20. 이렇게 휴대합니다.
  • 6번 저에게 파세요..
  • 토마토글쓴이
    2008.10.21 14:0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방 자체의 무게 의외로 많이 나가는 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입을 옷 위아래 한벌과 내의 한벌 넣으니 4.6kg 나가네요. ㅋ
    6번은 카메라 팔면 사도록 하겠습니다. ^^;;;;;;
  • 없으면 꼭 사용할때가 생깁디다...............ㅠㅠ;
    저도 한번 꺼내어서 찍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 검문 걸리시면 빈집털이범인줄 알겠습니다.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빈집 털이범,,,ㅎㅎ
  • 비상식량을 안가지고 다니시네요..
    전 허기져서 혼쭐난 후로는 양갱이나 초코바 같은 것들을 꼭 넣고 다닌답니다.
    저도 가방을 꼭 메고 다니는데 가방 없이 다니시는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weblow
2008.10.22 조회 656
STOM(스탐)
2008.10.22 조회 2402
kebi1983
2008.10.21 조회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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