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새로 조립한 GT사의 Force 입니다. 완차를 구입해서 쓰던 거의 쓰던 부품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리어트래블 6" (152.4mm)의 올마운틴 자전거로 프리라이딩용으로 나온 '생숀'과는 헤드튜브 앵글만 다르고 나머지 지오메트리는 같답니다.포스는 69도 생숀은 67도.
싸이즈는 XS 입니다. 그런데 보통 프레임의 크기를 표시하는 Seat tube 길이는 17.1inch -0-;;; ㄷㄷㄷㄷ죠
근데 자세히보면, 탑튜브는 550mm, 중요한 Standover 높이도 700mm 로 타사 스몰 싸이즈 프레임과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모노코크 하이드로 포밍으로 곡선은 참 예쁘게 뽑아낸거 같습니다. 어필 보면 노메드의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헤드튜브 를 1.5인치로 했다면 전체적으로 프레임 두께 밸런스가 맞을거 같은 데 조금 아쉽습니다.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만한 프레임 디자인은 없는 거 같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입니다.)
며칠 돌과 턱이 좀 있는 싱글 돌면서 타보니... 자전거의 느낌은 나무랄데 없는데,
체인이 자꾸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체인텐셔너를 달았습니다.
이제 다운힐 후에 체인 자리 잡게 하느라 변속기 만지작 거릴 필요가 줄었습니다.
무게는 14.7kg 욕심 같아서는 13kg 중반 대를 만들고 싶지만,
머 이왕 운동하는 근력 향상에 좀 더 도움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돈이 없음 ㅋㅋ) <br>
ID... 둠이 먼저 생각 납니다. 인디펜던트 드라이브 트레인... (PAT... 독립문도 있군요. ㅡ_);;<br>
오래되고 많은 리뷰가 있으니 혹시 궁금하신분은 GT나 첼로 홈피에 보면 장점 위주의 설명이 있답니다. ㅎㅎ
평화. 땅. 그리고 빵??? ㅡ ㅡa
SLX 크랭크... LX에서 모양만 바꾼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중간 체인링에 플라스틱을 삽입?하고 변속도 소리없이 부드럽게 개선 했답니다.
LX에는 없던 플라스틱 너트 풀림방지용 조각도 있군요. 어쩐지 무언가 다르다 했더니... ㅋㅋ 둔한 토마토 입니다.
비비 끼울 때는 좌측에 보이는립(rib)를 풀고서 비비를 조이라고 하는군요. (GT 메뉴얼&홈피 참조)
GT홈피에는 ID 조립 & 간단 정비 방법이 동영상으로 소개 되어 있습니다.
링크가 듬직해 보여서 좋습니다.
발로 붙인 프레임 보호테입에 기포가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재단도 안하고 눈대 중으로 가위로 오려서 붙였습니다. 그날 어찌나 귀잖던지... ㅡ_);;;
6061 알루미늄 모노코크 ; 하이드로 포밍이 되니 자전거들의 라인이 많이 예뻐지는거 같습니다.
리어샥은 eye to eye 190mm 짜리 플롯 R이 끼워져 있습니다. RP2 정도만 있었으면 좋겠다 했지만,
프로페달이 별로 아쉽지 않게 페달링이 잘되니 지금은 그리 아쉬운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RP3 쓸때 프로페달링 ON으로(잠금느김) 놓고 다운힐 한 후에, 오늘은 참 몸 컨디션이 않조아... 라고 하던 실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ㅋ (둔해... ><)
싯클램프와 튜브는 완차에 달린것을 그대로 사용 했습니다. 31.6인가... 완차 싯클램 이거 잘 잡아 주는 군요. 호프로 바꿈질 안해도 되겠습니다.<br>
1년 넘은 바닐라... 잘 먹어주고 특별한 잔고장 없고..
어느 정도 사용하니 아치와 스텐션 연결 부위에서 딱딱소리가 나서 새로 교체(유상)를 하였습니다.
반은 새거 입니다. ㅎㅎ
별이3개~ 지저분한 보호테입... >< 지못미.... 프레임
타이어는 완차에 있던 네베갈을 낑구고.. 자출과 야라용으로 할로겐과 P5(정확치 않음)의 조합.
다운힐 할 땐 2개 모두 사용하고 업힐과 중간 이동중에는 P5를 사용합니다.
LED 할로겐 말이 많지만, 이역시 라이딩 스타일과 같이 타시는 분들 스타일에 맞추시면 되겠죠.
저는 할로겐 없으면 '올따모'(올마운틴으로 다운힐을 타는 더타 소모임) 못 따라 다닙니다. ㄷㄷㄷ
ㅋ 불쌍한 레인X ... 시합이나 셔틀이 아니면 햇빛보기 어렵습니다.
지산 시합뒤로 베어링 몸창 교체하고 전체 정비 마치고...
또 쉬고 있습니다. >_< 겨울에는 좀 놀아 주어야 될텐데....
저기 선반도 정리 좀 해야되고...
끄적끄적 모은 공구들... 근데 주위에 훌륭한 미케닉이 많아서 사용빈도가 화~악 떨어 집니다.
전에는 바리바리 정비도 하고 했는데, 어느시점에 하기 싫어 졌습니다. ^^;
잔차타기도 빡빡한데, 집에서 자전거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은서랑 집사람의 잔소리도 무시 못하겠고요.
(사실 이게 젤 무섭죠... ><)
<big> - 자전거 꼼꼼하게 정비하고 조립해 준 프로바이크 마스터의 병창씨 땡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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