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장 삘짓-2

십자수2008.12.28 11:10조회 수 1736추천 수 1댓글 8

  • 2
    • 글자 크기






   사진 연속으로 하는걸 몰라서...(자랑이다) ㅋㅋㅋ

조심스럽게 다듬은 부분을 레일이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한번 끼워 본 후에 드릴로 나머지 부분에 구멍을 내고 케이블타이(믿음은 안 가지만) 두 개를 끼웠으나 구멍이 작고 레일이 들어가는 부분이 딱 맞게끔 크기가 작아서 타이 하나로만.. .

일단 이렇게 작업을 마쳐서 장착만 해놨습니다.

안장코 부분에 바깥쪽으로 타이 하나를 더 묶긴 했는데 아무래도 좌우로 좀 놀기는 합니다.

아직 테스트 라이딩은 안 해봤지만 제 무게 정도는 버텨줄 듯 합니다.

여분으로 타이 몇 개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삘짓 해봤습니다.

또 빠지거나 하면 안장 앞코부분 레일 끼우는 곳에 글루건이나 뭐 단단한 걸로 지져버릴 생각입니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8
  • 어찌어찌 해독을 해보니..... 글루건은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고......
    케이블타이로 최소한 대여섯 개는 더 붙들어매면 어떨까 싶기는 한데...... 아이디어는 좋아서
    칭찬은 하고 싶기는 한데.......이 처연한 광경으로 인해 글을 쓸 수가 없다는......
    그리하여 스스로 밝혔듯이 '뻘짓'이구려.....ㅋ

    나 역시 작년 가을 만산홍엽에 취해서 갈비뼈 두 대에 균열 발생, 레일은 그대로 끊어져 버리고
    안장은 꺾여버렸고...... 짜수님 덕분에 옛 생각을 더듬어 봅니다... ㅋ
  • 끼우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런 아깝다.
    바이스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데.

    케이블타이는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ㅋ
  • 플라스틱은 요즘같은 기온에서 경화되어 조그만 충격에도 깨지기쉽습니다.
    절때 비추입니다.
  • 믹스엔픽스인가 미러클인가 하는 놈으로 한번 붙여 보시지요. 어차피 앞부분 레일은 다시 뺄 일 없을테니 그놈으로 떡칠을 해 놓으면 끄떡없을 듯합니다. 전 그놈으로 앞 딜레일러 부러진 것도 붙였고, 바엔드도 붙였고 에또...뭐 이것 저것 그놈으로 막 떡칠을 해 놓았습니다. 안장 밑바닥부분에 칼질이나 드릴로 상처를 내서 붙이면, 맨들맨들한 데 붙이는 것보다 더 잘 붙습니다요.
  • 저도 레일이 빠져서 고생했는데
    뒤부터 꼽고 앞쪽은 싯포스트에 앞레일을 꼽고 지렛대 원리로 눌러주니 잘들어갔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 십자수글쓴이
    2008.12.29 15:12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역시나 예상대로 삘짓이었습니다. 흐음... 지렛대고 뭐고 절대로 안들어가든디...

    믹스앤 픽스인가? 그건 없어서... 안장 앞코를 뚫어서 와이어로 묶어버릴까보다...
  • 이 참에 댄싱 스타일로 바꾸시지요..^^ 안장은 빼버리고~
  • 레일이 티탄인지..알로이인지..크로몰리인지요? 저 상황에선 레일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나사로 잡아주는 것이 최상입니다. 어차피 버릴 각오가 있으시면 해드리겠는데..ㅋ
mtbiker
2024.01.30 조회 94
다굵
2023.12.26 조회 104
호빵맨
2022.05.28 조회 180
mtbiker
2021.12.13 조회 463
첨부 (2)
크기변환_PC240842.JPG
291.4KB / Download 5
크기변환_PC240845.JPG
294.6KB / Download 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