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식이라... 오래 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살가운 정이 많이 들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저도 스캇팀이슈 스칸디움 프레임 03년식을 05년 봄에 조립해서
타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비록 차가운 금속체이기는 하나, 요즘은
생명체가 있는 정겨운 녀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끔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듯이 안장을 만져주기도 합니다...ㅋ

저의 동호회 형님이 명기라 칭하는.. 그 형님도 저걸로 엄청잘 타시는데..
프레임 상태가 깨끗하네요..그 형님꺼는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있는데..
무게도 가볍고..

산사나이 여기서도 보는군....
요즘 겨울인데도 열쉬미 타는 모습 보기 좋다네...

엘파마 모델중 디자인 성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이후 모델을 괜시리 파이프를 바꿔서는...아마도 제작비용아낄려고 한듯. 결국 스칸디아의 명성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만들었지요. 04년식 사면서 03년식하고 02년식 구할라고 막 했었는데...결국 4년식 구입 결과는 실패 -_-....디자인과 성능의 하락

요즘은 예전 모델이 더 멋져보입니다...^^

프레임 상태가 굉장히 좋네요. 저도 같은 모델 타고 있어서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