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체인링 조립 잘못 하셨습니다.
체인 이탈시 암에 걸리지 않게 하는 돌기부분(사진보면 뽈록 튀어나온 동그란 쇠)이 한 칸 넘어 갔네요.
거의 6시 방향에 있는 거 말입니다.
다시 풀러서 크랭크 암 쪽으로 숨어들어가게 조립하셔야 제 구실을 합니다.
저렇게 나와있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있는데요.
2002년에 가입 하신 분께서 어찌 또 후X 를 새로 구입 하시고 거리낌없이
사진을 올리시는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단순히 04년식 후지를 탄다는 이유 만으로도 속 많이 상하고 눈치도 많이
봤는데......
그리고 체인링에 바지가 찢어지면
죄없는 체인링을 갈아내는것이 아닌
바지 끝단을 묶고 타시든가 아니면 발목이 좁은 자전거 바지를 입고 타시든가
것도 아니면 오른쪽 발 바지 밑단만 접어서 타실 일입니다.
외람되지만 가끔 ...저 혼자 님의 글을 가만히 읽고 있자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정신고난 사뭇 다르신 분이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체인링을 가는 것은 개인적인 자유라 생각하는데....
후지를 타는 것도 개인의 선택이고... 왈가 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3단을 잘 안씁니다... 로드 2단에서도 풀가동하면... 엔진이 금방 쳐져요.. 내리막이 아니라면..
저는 3단체인링에 테이프를 감고 답닙니다
마음같아선 저도 날려버리고 싶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
ssester님 오해하신듯.......후X를 탄다고 뭐라하는 것이아니라
그 전에 2002년에 가입하신 분이시면 전후 돌아가는것 다 아시는 분이란 말이죠.
뭘 타든 리어카를 타든 그게 제가 뭐랄것 있겠습니까?
막말로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든 말든......
만약 제가 2002년에 회원 가입 한 사람이라면 더군다나 새로 후X샀다면
챙피해서 사진도 못 올릴듯 합니다.
제 말이 잘못되었나요?
네.. 잘못된 것 같은데요.
jmjn2000님 말씀대로라면 2002년에 왈바에 가입하고 그 즈음에 후지 자전거를 새로 산 사람이면, 창피해야 하는 건가요? 예전의 그 문제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권리는 전적으로 소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그때의 안좋았던 그 문제와는 별개의 개념인거죠.
이 곳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 올리신 분이 2002년에 가입하고 그 즈음에 후지 자전거를 구입했고 또 지금에 와서 사진을 올린다고 창피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했습니다만,
제가 쓴 글이 조금 불편하시다면 쪽지로 이야기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후X 탄다고 창피하고 사진 못 올리는 건 jmjn2000님인데, 그걸 글쓴분한테 이해가 안 간다고 그렇게 말하는 건 참 오버같네요. 막말로 자전거 타면 다 한가족인 것도 아닌 거고, 솔직히 그 사건에 대해서 글쓰신 분이 신경써야 할 이유도 없죠. 후X 바이크 구입해서 좋다고 사진 올리는 건 자기 마음입니다. 저분이 후X 바이크 타는 걸 왜 창피해해야 합니까?
체인링 갈아내는 것도 그렇습니다. 배쉬링 사기 뭣하고, 그라인더로 갈아낼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자기 편한대로 하는 거죠. 바지단 묶는 건 솔직히 취향이구요. 옷에 줄가는 거 때문에 안 묶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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