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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3번째 라이딩

lovelomeo2009.03.02 22:37조회 수 168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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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 3번째...

저야 뭐 어릴적부터 자전거를 타다보니 익숙하지만 와이프는 저랑 3번의 자전거를 탄게 평생 자전거를 탄거보다 많다는군요.

온몸이 아프다는데도 계속 꾸짓고 타이르면서 끌고다녔더니 나중엔 울상이 되어버렸어요.

잘 데리고 다니면서 중급정도 만들어 여름에 속초 라이딩 같이 가보려고 합니다.

자전거는 제꺼 메리다 900D랑 와이프 스캇 50 입니다.
같은것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사이즈가 안나와서 몇달을 기다리다 그냥 스캇으로 구매했습니다.

남들은 자전거 자랑하는데 전 와이프랑 라이딩 한것을 자랑 하렵니다.
홀로 긴밤 지새우시는 분들께는 대단히 메~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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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자전거와 함께 벤치에 앉아 있는 두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너무 보기 좋네요..ㅎ
  • 저도 2년전에 안식구 자전거 가르쳐서 휴일마다 같이 타는데 안식구가
    너무좋어 합니다. 처음에는 낮은 언덕도 못올라 가더니만 지금은
    제법 높은곳도 올라갑니다. 재미붙이면 귀찮을 겁니다 ㅎ . ㅎ .
  • 부러울 따름 입니다. 전 제 집사람 운동하고 담쌓고 살고 있습니다. 고스톱하고 윷놀이는 좋아하더군요.
  • 부럽군요 저는 억지로 꼬셔서 한번 데리고 같는데 넘어져서 다리 갈아부치고 또 일주일내내 엉덩이 아프다고 해서 이젠 혼자다닙니다.
  • 커플룩 보기 좋습니다. 자켓 작을 줄 알았는데 싸이즈 잘 맞으시네요.....^^
  • lovelomeo글쓴이
    2009.3.4 1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 와이프도 엉덩이며 사타구니가 아프다고 난리인데 이번주말에도 빡세게 데리고 다닐예정입니다.

    완전 스파르타식이라 안따라다닌다고 할까봐 걱정이 살짝되지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닌것이 은근히 즐기는거 같아요.

    부부가 같이할수 있는 취미생활있으니깐 교감도되고 좋더라구요
  • 부럽습니다 ^^;;

    저는......
    첨부터 너무 빡씨게 훈련시켰더니만,,, 집사람 넉다운되더니
    잔차에 흥미를 못붙이더군요.

    올여름 꼭~ 속초 라이딩 함께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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